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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24년만에 검찰 떠나는 ‘청소년지킴이’ 강지원검사 [클로즈업]24년만에 검찰 떠나는 ‘청소년지킴이’ 강지원검사 | 기사입력 2002-10-18 18:59 | 최종수정 2002-10-18 18:59 ‘청소년 지킴이’를 자처해 온 중견 검사가 24년간 몸담아 온 검찰을 떠난다. 초대 청소년보호위원장을 지낸 서울고검 강지원(姜智遠·53·사시 18회) 검사가 청소년 보호활동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18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강 검사는 “청소년보호 활동에 헌신하겠다고 결심한 뒤로는 승진이나 인사에 관심이 없었고 올해 안에 검사 생활을 정리할 생각이었다”고 명퇴 이유를 밝혔다. 89년 서울보호관찰소장을 맡은 뒤 청소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 왔던 강 검사는 이후 검찰 내 한직으로 분류되는 사법연수원과 서울고검 등에 근무할 것을 자청하며 청소년 선도 활동에 전념.. 더보기
"검찰 독립성 확보에 나서겠다" "검찰 독립성 확보에 나서겠다"| 기사입력 2002-12-02 09:48 | 최종수정 2002-12-02 09:48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그러나 이 우화에는 문제가 있다. 도대체 세상에 어떤 '미친 토끼'가 어떤 '미친 거북이'와 경주를 하느냐는 것이다. 토끼는 토끼대로, 거북이는 거북이대로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난 존재다. 하나는 껑충껑충 뛰는 재주를, 다른 하나는 엉금엉금 기는 재주를 타고 태어났다. 그런데 왜 그들이 경주를 하는가.인간은 타자와 경쟁해 승리하기 위해 태어났는가. 아니다. 자기실현을 위해 자기계발을 하고 스스로 행복을 찾도록 태어났다. 누구에게나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늘 입시 철이면 꽃다운 10대들의 자살이 속출하곤 했다. 하루바삐 삶의 패러다임을.. 더보기
강지원 변호사 '제3자청탁금지법' 제안 강지원 변호사 '제3자청탁금지법' 제안 | 기사입력 2003-03-16 14:54 | 최종수정 2003-03-16 14:54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SK그룹 검찰 수사에 대한 외부인사의 수사 관련 청탁설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청탁문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강지원 변호사가 부정한 청탁을 하는 사람들을 처벌할 수 있는 가칭 `제3자 청탁금지법'의 입법을 제안했다. 강 변호사는 16일 오전 모 방송국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검찰이 수사와 관련한 청탁을 하는 정치권 인사들의 신상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청탁 인사들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인 `제3자 청탁금지법' 마련을 선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제3자 청탁금지법' 입법을 통해 건.. 더보기
강지원, '제3자 청탁금지법' 제안 '제3자 청탁금지법' 제안 | 기사입력 2003-03-16 15:51 | 최종수정 2003-03-16 15:51 SK그룹 검찰 수사 관련 청탁설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청탁문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강지원 변호사가 부정한 청탁을 하는 사람들을 처벌할 수 있는 가칭 제3자 청탁금지법 의 입법을 제안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오늘 오전 모 방송국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검찰이 수사와 관련한 청탁을 하는 정치권 인사들의 신상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청탁 인사들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인 '제3자 청탁금지법' 마련이 선행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 제3자 청탁금지법 입법을 통해 건전한 추천이나 협조요청과 부정한 청탁을 구별할 수 있는 세밀한 기준을.. 더보기
“한국사회 당파성 위험수위 절감” “한국사회 당파성 위험수위 절감” KBS.1 R. 시사프로 마감한 강지원 변호사 ‘나팔수 지식인’ 너무 많아…열린 정치관 가져야 2004년 10월 20일 (수) 11:51:27 손봉석 기자 paulsohn@journalist.or.kr ▲ 강지원 변호사 “지금 우리사회는 단순한 보·혁 구도가 아니라 무수한 당파가 얽혀 싸우는 형국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고민을 넘어 무서운 지경입니다” 청소년과 여성권익 신장에 앞장서 온 강지원 변호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안녕하십니까 강지원입니다’를 대법관에 임명된 부인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며 16일을 마지막으로 접었다. 언론인(?) 생활을 마치는 소감을 묻자 강 변호사는 “꼭 이야기할 것이 있다”며 자신이 방송을 진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