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자>
군소후보는 누구?‥표심잡기 나선다 "정책으로 승부"
<뉴스를 다시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ANC▶
대선출마한 군소정당과 무소속 예비 후보들도 속속 공약을 발표하면서 유권자 표심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유력 후보들만큼 주목은 받지 못하지만 성실히 현장을 누비며 지지기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VCR▶
동지에서 적으로 갈라선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서로 진보진영의 대표를 자처하며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비정규직을 반으로 줄이고 노동법원 설치와 노동교육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SYN▶ 심상정/진보정의당 후보
"우리 사회는
지금 비정규직이 850만을 넘어섰습니다. 비정규직을 줄이고 정말 질 좋은 일자리를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공약입니다."
이정희 후보는 노조 조직률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약속하며 노동계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SYN▶ 이정희/통합진보당 후보
"노동조합 조직률을 50%로 만들겠다, 그리고 최저임금을 평균임금의 50%까지 만들겠다. 이것이 저희가 말씀드린
4가지의 50%입니다."
무소속 강지원 후보는 입시지옥 해소를 약속했습니다.
◀SYN▶ 강지원/무소속 후보
"금년을
유권자 반란의 해로 정했습니다. 이제 유권자들이 소신 투표를 해야 됩니다."
이건개 후보는 부패척결과 공무원 인건비 축소를 공약했습니다.
◀SYN▶ 이건개/무소속 후보
"정부의 인건비 예산을 1/2로 줄이겠다. 이렇게
절감하면 14조 3천억이 절약된다."
유력후보들의 대진표가 여전히 안갯속인
가운데 군소후보들은 일찌감치 정책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검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윤지윤 기자 yjy2@mbc.co.kr / 20121117
출처 -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183452_57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