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111601 강지원 문화부 체육처 관광청으로 개편하겠습니다..hwp
“문화부․체육처․관광청으로 개편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문화부’로 정비, 문화예술인 출신 장관임명
체육처(장관급)를 국무총리산하에 독립․신설, 체육인 출신 처장 임명
관광청을 국무총리산하에 독립․신설, 관광전문가 청장 임명
문화체육관광부는 명칭처럼 문화, 체육, 관광 분야를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종교, 언론 등 아주 다양한 이질적인 분야를 한 곳에서 다루어 거대한 기구가 되어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장관에 따라 중점 업무가 달라지는 수가 있고, 장관이 특정분야에 관해서는 전혀 무지하거나 또는 상식적인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서 관계자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특히 체육과 관광분야가 그렇습니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주로 예술인 출신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예술인 출신이 장관을 할 때, 체육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거나 또는 오히려 멀리하는 이가 어떻게 체육 분야를 챙길 수가 있느냐 이런 이야기가 많았었습니다. 관광분야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날 스포츠는 전 세계의 70억 인구가 즐기는 단순히 일상의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아주 거대한 스포츠 산업으로까지 발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엘리트 스포츠에 있어서는 관계자를 조기 양성해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삶에 있어서 생활 체육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관광은 서비스산업의 신 성장 동력 분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 관광객은 2009년 이후에 매년 100만 명씩 늘었습니다. 그래서 연 평균 10%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인데요. 국가경쟁력 19위인데 반해 관광 산업의 경쟁력은 32위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관광산업을 국가의 중요 산업으로 규정하고 대처를 해나가야 되는데 과연 예술인 출신의 장관이 관광 사업 관장을 잘할 수 있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문화체육관광부를 획기적으로 개혁을 해서 정비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문화부는 문화예술인 출신이 장관이 되어서 잘 육성해나갈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이렇듯 문화체육관광부를 문화부로 특성화하면 체육과 관광 분야는 분리시키겠습니다.
체육 분야는 별도로 독립 시켜 장관급이 책임을 지고 운영해야 합니다. 체육처를 장관급으로 신설을 하고, 그 소속은 국무총리 산하로 이관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체육처 장관은 반드시 체육인 출신으로 임명을 하겠습니다. 체육에 문외한들이 그동안 체육정책을 좌지우지 해왔다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한평생 체육을 위해서 봉사를 하고 헌신해온 그런 체육인 또는 체육전문가를 장관에 앉혀서 체육 분야에 대한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관광 분야도 별도 부서로 독립시키겠습니다. 관광청을 신설을 하되 역시 국무총리 산하로 이관을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60%가 산림으로 되어 있고, 곳곳에 강들이 자리 잡고 흐르고 삼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야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삼천리 금수강산을 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큰 재산이 됩니다.
이렇게 문화부, 체육처, 그리고 관광청의 장들을 각각 그 분야의 전문가들로 임명함으로써 책임을 지고 전문적인 소양을 발휘해서 이 나라의 문화와 체육과 관광을 더욱 발전시키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