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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생각 3 : "정도(正道)의 삶?"/방송, 정중앙(正中央)의 삶

前대선후보 강지원 변호사 MBC ‘이브닝뉴스’ 진행자 낙점

前대선후보 강지원 변호사 MBC ‘이브닝뉴스’

                                     진행자 낙점
  2013-03-07 10:31:44

                                                  

 

 

[뉴스엔 이민지 기자]

前 대선후보 강지원 변호사가 뉴스 진행을 맡는다.

MBC '이브닝뉴스'는 3월 18일 개편을 맞아 새 앵커와 포맷으로 대폭 변화를 준다. MBC는 "최근 생활패턴 변화와 미디어 소비 방식의 다양화로 하루 뉴스를 보다 빨리 시청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9일 오후 6시 '이브닝뉴스'를 신설했다.

 


이번 '이브닝뉴스' 개편 테마는 더 많은 정보와 친절한 해설로 짜여지는 종합뉴스쇼다. 뉴스에 대한 시청자 이해를 높이고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커멘테이터(해설자)가 등장하고 중계차가 적극 활둉된다. 4명의 진행자가 그래픽 보드나 영상에 등장했던 실제 소품을 이용해 특정 주제를 자세히 해설하는 등 새로운 포맷을 선보인다.

메인 앵커에는 이언주 기자가 선정됐다. 이언주 기자는 96년 입사 후 정치부와 경제부, 사회부를 두루거친 베테랑 여기자다. 지난 제18대 대선 개표방송 '선택2012'를 맡아 안정감 있고 노련한 진행으로 주목받았다.

강지원 변호사는 뉴스 커멘테이터로 고정 출연한다. 뉴스 커멘테이터는 시사나 예능 프로그램의 패널 개념을 뉴스에 도입한 것으로 국내 뉴스에서는 최초 시도다.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특정 사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하고 또다른 앵커 입장에서 촌철살인 논평을 하게 된다.

MBC 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8시 '뉴스데스크'와의 시너지를 높이고 보도경쟁력을 강화해 보도부문에서도 1등을 탈환한다는 계획이다. (사진=MBC 제공)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