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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생각 2 : "애타(愛他)의 삶?" /장애인사랑의 삶

강지원의 함께하는 삶 : 사랑의 연탄나눔

<2010. 12.18>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함께 나누는 삶이 있어 강지원 그는 행복합니다. 

 



 

지난 12월18일 아침9시, 경기도 일산 동구 식사동에서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함께 한 사랑의 연탄 나눔에는 푸르메재단 강지원대표, 홍보대사 이지선씨,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최관웅점장, 현대백화점 고객 및 임직원 자원봉사자, 삼성 SDS, 삼성자산운용 자원봉사

자 등 100여 명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현대백화점 사랑의 연탄 나눔 기금전달식 (오른쪽부터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지선 씨,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최관웅 점장, 민주당 유은혜 일산동구 지역위원장) 

 

행사 시작 전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는 “푸르메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 온 연탄 나눔으로 많은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이번 연말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현대백화점 최관웅 점장님은 “추운겨울, 현대백화점 고객들과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자원봉사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는 것으로 연탄나눔행사의 힘찬 시작을 알렸습니다.

 

 

▲ 감사말씀을 전하는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사진 왼쪽), ‘파이팅’을 외치시는 현대백화점 최관웅 점장(사진 오른쪽) 

 

 

배달 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일사불란하게 일렬로 서서 연탄을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하는 연탄 배달이라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봉사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연탄 한 장 한 장을 조심스레 나누었습니다.

 

신장장애가 있는 한 할머니는 “이렇게 추운 날 연탄배달을 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하셨고, 또 척추장애가 있는 김 모씨는 “몸이 성하지 않아서 서있기도 힘든 상황인데다 연탄을 사도 추운 날씨에 집까지 나르는 것이 문제였는데, 이렇게 직접 배달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 할 따름입니다.” 라고 하시며 연신 고마워 하셨습니다.

 

현대백화점의 한 고객은 “부인이 연탄을 나른다고 해서 어떤 봉사인지 궁금해서 참여했습니다.” 라고 멋쩍어 하셨지만 추운 날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배달이 끝난 뒤에는 “너무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꼭 함께 참여하고 싶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고객 자원봉사자들 

 

이날 함께 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기금’ 1천만 원을 후원해 주었습니다. 이 기금은 지난 16일 현대백화점에서 개최한 자선콘서트를 통해 현대백화점 고객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이번 연탄 나눔으로 식사동 5가정에 각각 300~400장씩, 총 1,600장의 연탄이 배달되었습니다. 푸르메재단과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에 추가적으로 연탄을 배달할 예정입니다.

 

삼한사온의 계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온기로 세상을 밝히는 사랑의 연탄 나눔!

연탄 한 장 한 장에 나눔의 손길이 더해져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겨울이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사랑의 연탄 나눔에 함께 해주신 현대백화점 고객 자원봉사자와 삼성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처: 

 http://happylog.naver.com/purme/post/PostView.nhnbbsSeq=26561&artclNo=123461256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