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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자료/정책콘서트

[74회] 외교,국방장관 유임/ 복지,환경장관 진보인사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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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의 정책콘서트

74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정책콘서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집권을 해서 내각을 구성할 때 보수와 진보적인 인사들을 어떻게 잘 융합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주장해온 초당적 화합정치는 내각 구성에서부터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초당적 내각을 구성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은 곧 정파적인 인사를 배제하고 그리고 융합적인 인물들을 영입하겠다고 하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하는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 특히 외교, 국방, 안보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정말 정책의 일관성이 어느 정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수정할 것은 점차적으로 수정해나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현 정부의 어느 정도의 정책의 일관성은 유지하면서 또 변화할 것은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선 외교 국방장관에 대해서는 유입을 요청할까 합니다. 지금 김성한 외교부 장관 그리고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적어도 우리의 대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중요한 직책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오락가락 했고, 장관들이 바뀜에 따라서 널뛰기 정책을 펼쳐왔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일정부분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서 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은 보수적인 인사들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 저는 이러한 인사들에게 본인이 동의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일단은 유입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반면에 환경부 장관들이라든가 복지부 장관 쪽에는 진보적인 인사를 영입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훌륭하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널리 인재를 구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정책이 바뀔 때에 필요한 경우에는 전직 장관들의 유임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파가 다른 인재들을 영입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1기에 출범할 때에 당시 국방장관 로버트 케이츠 국방장관이죠. 이 분은 공화당 정부에서 국방 장관을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 유임을 요청을 합니다. 게이트 국방장관도 처음에는 사양 하다가 이것이 국가적인 일이라고 생각을 해서 수락을 하고 국방 장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심지어 중앙정보국의 국장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겠습니까. 이런 곳에 공화당인 포트레이어스씨를 임명을 합니다. 가히 오바마는 민주당 출신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측의 인사를 이렇게 널리 기용을 한 것이 바로 초당적인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그 실천의 방안이라고 예를 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교, 국방 쪽은 보수적 인사. 복지, 환경 쪽의 인사는 진보적인 인사. 또 다른 모든 장관들도 부처의 성격에 따라서 다양한 인재들을 영입하고자 합니다.

 

오늘 정책콘서트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