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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자료/정책콘서트

[76회] 사퇴설은 낭설이며 끝까지 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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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의 정책콘서트

76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정책콘서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저에 관해서 사퇴설이 돌고있는데 이것은 아주 허무맹랑한 낭설입니다. 일부 인터넷 상에는 마치 사퇴한 것처럼 그래서 마치 누구를 지지하는 것처럼 이런 댓글 비슷한 것들을 올려서 혼란을 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는 아직도 사퇴여부가 변수로 남아있다라고 하는 보도가 있는데 그것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등록한 후보가 사퇴하는 이런 일들이 생겼는지 이건 아주 구태의연한 악습입니다. 과거에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때 단일화를 했다가 마지막에 또 무슨 지지를 번복하고 아주 이런 복잡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DJP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약속을 해놓고서 1년도 안 돼서 다 깨져버렸습니다. 약속은 신의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도대체 이런 정치풍토가 계속 되어야할런지 개탄스럽게 짝이 없습니다. 그런 나쁜 습관 때문에 아직도 정치인들이 이런 일들에 죄악성을 느끼지 못하고 못된 행동들을 자유자재로 해온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여러 가지 그런 추측들이 난무하는 것 같은데 이것은 잘못입니다. 기탁금을 3억원까지 내놓고서 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사퇴하는 것은 그렇게 자유로운 일이 아닙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당선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부터 뜯어고쳐야 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잘못된 탐욕적 사고, 그리고 결과중심적인 선거중심적인 이런 사고 때문에 많은 의식들이 왜곡되어 있습니다. 당선을 위해서는 무슨 짓들을 해도 괜찮다는 것입니까? 이런 것들을 뜯어고치자고 하는 것이 매니페스토 정책중심선거입니다.

 

저는 매니페스토 정책중심선거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출마한 대한민국 최초의 후보입니다. 저는 거기에 걸맞게 끝까지 완주할 것이고, 일부 낭설에 현혹되지 않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 나라 정치풍토에서 함부로 이합집산을 하고 사퇴파동을 일으키는 이런 행동들은 없어지기를 간곡하게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