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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자료/정책콘서트

[제49회] 휴식,여유형 관광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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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강지원의 정책콘서트

-휴식,여유형 관광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정책콘서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이 관광문화를 휴식형 또는 여유형으로 바꾸어서 우리의 삶의 스타일을 바꿔봅시다 하는 공약에 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 관광 좋아하십니까? 관광 많이 다녀보셨습니까? 여러분은 관광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우리는 모처럼 여유를 갖고 관광을 출발하지만 그때마다 또 얼마나 바쁘게 이곳저곳을 방문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까. ‘우리는 마치 관광을 하는 것도 전쟁 하듯이 한다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시간을 내서 여행을 떠나고 오면 오히려 월요일에는 더 피곤해하는 그런 월요일병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이런 관광이 과연 바람직한 관광인가. 우리 삶에 영양소를 주는 그런 관광인가를 생각해보면서, 이제 우리의 관광스타일도 바꾸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입니다. 이 아름다운 강산을 우리가 이렇게 전쟁하듯이 쫓아다니면서 구경하는 것으로 활용을 한다고 한다면 너무 안타깝다고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러한 관광문화를 바꾸고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방안이 없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국민들 너무 빨리빨리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경제성장을 한 면도 있지만, 그것이 또 많은 부작용들을 가져왔다는 사실도 부인해서는 안 됩니다.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최근 1년간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한 사람이 몇 명인가 이렇게 조사를 했더니 519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숫자입니다. OECD국가 중에서 우리의 행복지수는 저 아래입니다. 그리고 자살율은 잘 아시다시피 1위를 하는 그런 나라입니다. 왜 그렇게 우리는 열심히 살았는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행복하지 못할까요. 우리의 삶에 있어서 여유를 갖지 못하고 직장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치유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말이라든가 시간이 났을 때 우리의 삶의 스타일을 바꾸어서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치유하는 그런 기회들을 갖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일본에서도 관광산업에 관한 자료를 보면 힐링을 테마로 하는 산업이 2020년까지 무려 12조 내지 16조엔 규모로 성장할 것이다 라고 예측했다고 합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이제 좀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스스로를 치유하고 또 고쳐나갈 수 있는 그런 관광문화를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렇게 공약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전국의 산림, 해변, 강변에 휴식 여유형 그런 관광시설을 대폭 확장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부의 재정을 투입해서 하려고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크고 작은 일에 정부의 재정을 자꾸 쓰려고 하는 것은 경기가 아주 침체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자제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국유림-국가에서 소유하고 있는 산림-이 있다고 한다면 거기에 민간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임대를 해준다거나 라고 하는 방법으로 허용을 하고 거기에 좋은 휴식처들을 만들고 그리고 거기에서 주무시고 식사하신 후에 예를 들어서 산림에서 산책을 한다거나, 사색을 한다던가, 독서를 한다던가 이렇게 자신의 삶에 여유를 찾아가는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입니다.

 

해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아름다운 해변에서 저 출렁거리는 파도를 바라고보고 그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가라앉힌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리고 강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인프라를 갖춰주고 민간이 참여해서 많은 관광시설들을 확대해나가고 그것들을 잘 활용을 해서 우리 국민들이 이런 휴식형, 여유형 관광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기대를 해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휴식, 여유형 관광 서비스가 대폭 확장됨으로 인해서 여기에 종사하는 많은 일자리들이 창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아마도 수십만 정도로 늘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지금 우리나라에 청년실업을 비롯해서 많은 실업난들이 해소하는데 기여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합니다. 또 그렇게 해서 우리가 이런 좋은 관광을 즐기기 시작한다고 한다면 우리는 이러한 관광을 더 많이 즐김으로 인해서 우리 내수경제를 활성화 하는데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더 나아가서 만일에 이러한 관광이 문화 예술과 접목이 된다고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관광과 문화예술이 접속함으로써 평소에 즐기지 못했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관광지에서 함께 갖는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되면 문화 예술인에게도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화 예술인들이 전국방방곡곡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해서 좋은 예술을 보여준다고 한다면 많은 분들이 얼마나 감사해 하겠습니까. 저는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렇게 믿습니다.

 

이렇게 우리 관광문화를 바꾸는 것은 곧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하루하루의 삶이 고달프지 않으십니까? 여러분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고 명상이나 걷기나 동행이나 사색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자신을 가다듬어보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정책콘서트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