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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자료/정책콘서트

[제26회] 산림, 해변 휴식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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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의 정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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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해변 휴식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6회 정책콘서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콘서트에서 전 국토 동시 경제 활성화에 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경제 민주화, 경제 민주화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경제 활성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수도권을 살리기 위해서 수도권 규제 특히 공장규제에 관해서 전면철폐를 말씀드렸고, 이와 동시에 농촌 살리기를 위해서 수도권에 100만명 귀농귀촌 사업을 진행하겠다 라는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오늘 한 가지를 더 추가하고자 합니다. 전국에 산림, 해변, 강변에 휴식형 관광산업을 일으켜서 우리의 삶의 질을 바꾸고 지역 사회에 경제를 일으키고 또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64%가 산림인 그런 산림국가입니다. 그리고 산림 조림이 가장 잘 된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그런 국가에 속합니다. 그리고 산과 연결된 많은 강들이 있어서 아름답고 특히 우리나라는 반도여서 3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특히 저 남쪽에 다도회와 한려국립공원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그런 해변을 가지고 있는 그런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아름다운 강산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소홀하게 생각하는 경향도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늘 관광이라고 하면 외국에는 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반면에 우리 국내 아름다운 강산들을 특히 자세히 둘러보면서 사랑해본 경험들이 많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관광이라고 하면 아주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부지런히 다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치 전투를 하듯이 그렇게 관광을 하는 것이죠. 이것은 휴식이 아닙니다. 휴식이 아니라 오히려 노동이라고 해야 할 그런 관광들이 많습니다. 이제 우리의 삶의 질도 바꾸어야 합니다. 지나치게 경쟁적인 삶, 또 쫓기는 삶, 그리고 과다 노동에 시달리는 삶, 이런 삶들을 사람들은 우리의 영혼을 피폐하게 합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삶의 질을 바꾸어야 합니다. 특히 우리 아름다운 강산을 잘 활용해서 우리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 우리 아름다운 문화 예술이 함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오늘 이러한 공약을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로 전국의 산림 해변, 강변에 휴식형 관광시설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이런 관광서비스에 종사할 인력을 대폭 양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이런 휴식형 관광선호도를 높여서 우리의 삶의 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내수경제에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더 나아가서 네 번째로 문화 예술과 접목을 시켜서 우리의 관광 수준을 높이고 문화 예술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의 삶이 많이 바뀌겠죠? 저녁 문화가 바뀌고, 주말 문화가 바뀔 겁니다. 슬로우 라이프(slow life)도 생각을 해야 할 그런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국에 산림, 해변, 강변에 휴식형 관광산업을 일으키는 문제에 관해서 오늘 공약을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