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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자료/정책콘서트

[제21회] 농산물 사이버 직거래소를 설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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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의 정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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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사이버 직거래소를 설치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전주의 아름다운 한옥마을입니다. 21회 정책콘서트는 이곳에서 진행하겠습니다. 저희 일행은 어제 밤 이곳에 도착해서 하루 1박을 하였습니다. 마침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에 들어갔을 때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보시고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그때 이런 질문들을 하셨습니다. 왜 이 혼탁한 정치판에 뛰어들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많이 걱정하시는 눈치이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매일 아침 이렇게 정책콘서트를 하는 것처럼 이 나라의 흙탕물 같은 정치판 속에서도 오로지 정책 중심 선거를 하는 모습을 그대로 모범으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나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오늘 정책콘서트를 진행하면서 다시 이 아름다운 한옥 마을을 생각하고 또 우리의 고유의 먹거리를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미 수도권 인구의 100만 명을 귀농 귀촌 인력으로 영입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과연 그들이 어떻게 안심하고 농업을 살릴 수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유통문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의 우리나라의 농수산물 유통에 있어서는 무려 유통마진이 40%가 넘는다고 하는 참 부끄러운 통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산자, 소비자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비용들이 투자된 것입니다. 서울에 가락시장이 있고 또 여러 공영 도매시장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형마트라든가 백화점들이 그 시장들을 잠식해가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농산물을 생산하신 분들이 바로 합당한 대우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런 공약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농산물 사이버 직거래소를 설치하겠습니다. 모든 농산물들을 이 사이버 직거래소에 올려서 거기에서 주고 받고가 가능하도록 대대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IT강국입니다. 이 농수산물 유통에도 IT를 접목시킬 수가 있습니다. 만일 이렇게 된다고 한다면 무려 40%에 달하는 유통마진들을 없앨 수 있습니다. 특히 학교 급식과 단체 급식과 같은 이런 대형 소비업체와는 아주 긴밀한 연계관계를 맺게 해서 IT를 통해서 더욱 더 싼 값에 공급받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농산물 유통시장에도 IT기반의 장치를 대폭 도입해서 마진을 줄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만일 이렇게 수도권에서 귀농 귀촌한 100만 명이 농산물을 생산함과 동시에 판로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한다면 그 분들의 생활은 안정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식품 농산물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 그런 세상이 기대되지 않으십니까?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