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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자료/정책콘서트

[제20회] 대통령직속 국민화합위원회를 설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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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의 정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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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민화합위원회를 설치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광주 5.18 기념 공원입니다. 20회 정책콘서트는 이곳에서 진행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광주 5.18 민주묘역에 참배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민주화의 성지에서 국민대화합의 성지로 거듭 납니다.’ 라고 방명록에 썼습니다. 호남은 그동안 억울함이 많은 고장이었습니다. 이제 호남이 그 억울함을 딛고 일어서서 국민 대화합을 위한 선구자적인 깃발을 들고 초당적 화합정치의 새벽을 열 수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이미 초당적 화합정치를 공약으로 내새웠습니다. 그리하여 초당적 거국내각을 구상할 것이며 전국에서 인재를 구해서 영조시대, 정조시대와 같은 탕평책, 탕평인사를 단행할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시대는 국민적 화합이 가장 큰 화두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서 청와대부터 개혁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실을 모두 폐지하고 그 권한들을 전적으로 장관에게 위임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책임 장관제입니다. 그리고 장관은 탕평인사를 단행하고 절대로 편파적이거나 차별적인 인사를 하지 않도록 조치할 생각입니다. 만일 그런 장관들이 나타난다면 가차 없이 퇴출할 것입니다. 이런 것은 정부뿐만 아니라 공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사뿐만 아니라 예산과 정책의 집행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공공부문에서부터 솔선수범하면 민간부분도 당연히 따라올 것입니다. 저는 오늘 국민적 화합을 위해서 특단의 대책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대통령 직속으로 국민화합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위원회를 이 광주에 설치하겠습니다. 광주는 화합의 성지가 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위원회에서는 대대적인 국민대화합을 위한 운동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대형 국책 사업에 대해서 갈등이 발생할 경우에 그것들을 수습해나가는 공론조사와 갈등 조정을 위한 구체적인 직무를 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국민 화합을 위해 모든 국민이 나서야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초당적 화합정치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오늘 정책콘서트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