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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자료/정책콘서트

[제18회] 식품농산물 비상사태선포, 100만 명 귀농귀촌을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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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의 정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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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농산물 비상사태선포, 100만 명 귀농귀촌을 추진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8회 정책콘서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여기는 전라남도 목포입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낮에 나주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에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우리 농산물을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우리 밥상의 몇 %가 우리 농산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부분이 수입품이고 그 수입품들의 정체를 알 수가 없습니다. 이 농산물을 생산해주어야 할 곳은 우리 농가들입니다. 그런데 농가의 형편은 어떻습니까? 어린아이들의 울음소리가 그친 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젊은이들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고령층들이 너무나 안전해도 문제가 큽니다. 자연재해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업을 포기하신 분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생산비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역대 정부는 농업을 살리겠다고 그렇게 큰 소리를 쳐왔습니다. 그런데 과연 지금까지 무엇을 했습니까? 오히려 핸드폰을 팔아서 농산물을 사오면 된다고 엉뚱한 소리를 해오지 않았습니까? 도대체 전세계 선진 강국치고 농업국가가 아닌 나라가 있습니까? 미국이 어떻습니까? 프랑스가 어떻습니까? 스위스가 어떻습니까? 오로지 선진 강국이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농업 강국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농업을 죽어라 죽어라 한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이젠 안 됩니다. 이렇게 해서는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을 받습니다. 이제 우리 농산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해서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을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립니다. 정말 비상사태입니다. 이대로 두었다간 정말 큰일 납니다. 저는 우선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해서 수도권의 인구 중에서 100만명을 귀농 귀촌 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수도권 100만명 서울 탈출 사건 귀농 귀촌 작전을 전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서울에는 조기 은퇴자 여러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을 조사해보면 약 60% 내지 70% 정도가 귀농 귀촌할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용기가 나지 않는 것이죠.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이 안심하고 귀농 귀촌을 해서 자신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농촌과 농업을 살릴 수 있는 역꾼으로 성장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말하자면 백만 양병설입니다. 우리 귀촌 귀농. 그렇게 해서 농촌과 농업을 살리는 백만 양병설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은 차츰차츰 발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