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18대 대통령선거자료/정책콘서트

[제17회] 선 취업, 후 대학진학 청년에게 병역특혜를 부여하겠습니다

정책콘서트 목록 보기



 

 

강지원의 정책콘서트

17

선 취업, 후 대학진학 청년에게 병역특혜를 부여하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오늘 제17회 정책콘서트를 시작하겠습니다. , 저는 지난 3차례에 걸쳐서 적성 찾기 교육혁명에 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특히 우리 사랑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70%는 대학에 안보내고 성공시키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어떻게 대학에 가지 않고 성공을 할 수 있느냐 라는 말씀을 하신 분들이 있었는데요. 그렇습니다. 정말로 우리네 삶에 있어서 참된 성공이라고 하는 것은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나 인기를 차지하는 것, 그것들의 크기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일. 바로 그것을 찾아서 발휘할 때는 정말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참된 성공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연 70%가 대학에 가지 않으면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느냐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선취업 후대학 진학입니다. 만일에 꼭 대학에 다니고 싶다고 한다면 먼저 취직을 하고 나중에 대학에 가도 충분하다는 것이 오히려 그것이 더 좋은 면이 많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뇌 발달 과정을 보면 고등학교 졸업할 시기가 되면 세포 수가 가장 많은 때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그 때 이미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바로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바로 적성에 따라서 취업을 하고 그리고 적성에 따라서 취업을 하다 보니, 아하 이런 공부를 더 해야 되겠다. 더 필요하다 라고 생각할 때 바로 그 적성에 따른 취업의 연장선상에서 적성에 따른 대학 진학을 나중에 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학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내가 필요한 지식을 나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들을 얻는 데에 목적이 있는 것이지 그 자체가 간판이 되어서 사람의 성공 여부를 결정해주는 것이 결코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발상의 전환이 대혁명이 지금 우리 사회에 가장 절실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선취업 후대학 이라고 하는 이렇게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서 정말 선취업을 장려해야되겠다. 라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취업이냐... 바로 자신의 적성에 따른 취업입니다. 축구면 축구, 요리면 요리, 기술이면 기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업을 먼저 하고 그리고나서 필요하다면 나중에 더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서 대학에 가도 좋다. 대학이라고 하는 것도 꼭 4년을 꼬박 다니는 대학이 아니라, 예를 들어서 사이버대학이라든가 학점은행제라든가 방통대라든가 여러 가지 그러한 방안들도 활용을 할 수가 있다 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자신의 적성에 따라서 용기를 갖고 소신을 가지고 취업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그런 간절한 생각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적성에 따라 취업하고자 하는 그런 젊은이들에게 병역연기의 혜택을 대학생들과 똑같이 주겠다. 라고 하는 공약을 말씀을 드립니다. 왜 대학생들만 병역을 연기해서 자기가 가고 싶을 때 가게 합니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하는 젊은이들도 똑같이 자기가 원할 때 일정한 기간 안에 연기를 했다가 가게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학생과 차별을 두는 이런 제도 완전히 뜯어고쳐야 된다 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고졸 취업자의 경우에 정말 필요한 병역상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뭐냐면 낮에 직장에 가서 일하죠. 그리고 주로 주중에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 달에 일정시간 동안을 사전에 군사훈련을 받게 합니다. 그렇게 하고 그것과 비례해서 장차 복무하게 될 병역복무기간을 단축시켜줍니다. 이런 제도를 도입하고자 합니다. 만일에 이 취업자들이 직장에 다니면서 일정한 기간동안 수시로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면, 사실은 그 취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있어서 국가안보와 국방에 대한 사회인식을 높여나가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민방위 조직이라고 하는 것이 발달된 나라가 많습니다. 국방은 군인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민간차원에서도 동시에 사회 안에서도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런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서는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이 직장에서 일도 하고 일정기간 군사훈련도 받고 와서 또 일하고 이런 일을 반복해나간다고 한다면 우리 사회의 분위기를 바꾸어 나가는데도 굉장히 도움이 되고 또 적성에 따른 취업자들에게 병역기간의 단축이라고 하는 그런 혜택이 부여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3번째로는 나중에 대학에 진학하는 일이 수월하게 되게 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서 한달에 170만원씩 받는 월급에서 조금씩 조금씩 등록금을 사전에 적립을 해나가는 이런 조치들을 제도적으로 강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대학에 가는 경우에 등록금이라든가 경비 같은 것들을 대폭 감축해 주는 실제로 지금 사이버 대학이나 학점 은행제나 그런 것들을 비교해본다고 한다면 우리는 훨씬 더 낮은 비용으로 나중에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4번째로는 나중에 대학에 진학하는 젊은이들에게 근로 조건상의 혜택을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학에 간다고 해서 짤리거나 회사를 그만두어야 된다거나 이런 사태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렇게 더 좋은 지식들을 많이 배우는 근로자들에게 오히려 크게 혜택을 주는 그런 제도들을 강구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풍토를 조성해나가기 위해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4년 후에 월급을 받게 되는데, 4년 후에 받게 되는 월급 그 월급과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취직하는 젊은이들의 노임에 근로조건의 차별을 완전히 금지시켜야 합니다. 참 우리가 본받을 만한 선진국에서는 이런 제도들이 다 관행적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4년 동안 갈고 닦은 고졸, 적성 취업자들의 능력을 더 높이 사는 이런 인사 관행을 만들어 나가도록 기업 풍토를 만들어 가야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고졸 취업, 적성 취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사회에 취직하는 또 일거리를 찾는 그 상황을 고등학교에서 책임지고 진로지도를 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교장들에 대한 평가에서 정말 얼마나 많은 취직을 시켰는지 이런 것들을 평가 항목에 집어넣도록 해야 되겠고요. 더 나아가서 획일적인 입시 교육을 시키는 교장들, 교육자들을 교육계에서 퇴출시키겠습니다. 이건 대단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동안에 학부모들의 등살에 어쩔 수 없이 입시교육을 해왔다고 말을 하지만 자기 학교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교육자들도 동참한 점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교육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됩니다. 획일적인 입시 교육을 시키는 교육자들. 이 나라 교육계에서 퇴출시키겠습니다. 그런 대대적인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