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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자료/정책콘서트

[제8회] 사상 최초, 초당적 화합정부를 제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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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의 정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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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초당적 화합정부를 제창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17일 제8회 정책콘서트를 시작하겠습니다. 드디어 어제로 우리나라 거대 정당, 양당의 대통령 후보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 그리고 민주통합당은 문재인 후보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두 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선거가 다른 어느 때보다도 정책중심선거 매니페스토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제안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이미 수차례에 걸쳐 말씀드렸지만, 저는 권력적인 야망이나 썩어빠진 욕심 때문에 출마한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국민에게 진정으로 봉사하고 더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겠다라는 그런 의지를 가지고 나온 사람입니다. 동시에 이 선거 과정에 있어서 사상 최초 대통령선거에서의 매니페스토 후보로 나선 사람입니다. 따라서 저는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만, 다른 후보들도 제발 싸움박질하고 헐뜯기하고 욕설하고 말이죠. 뭐 한탕 폭로나 하고 이런 식의 선거 하지 말고 정책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우리나라 사상 최초의 초당적인 화합 정부를 제창하고자 합니다. 부분적으로 이미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만 제가 이야기하는 초당적인 화합정부라고 함은 국정의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어떤 정당이나 계파나 지역의 대표자가 아니라 그런 반쪽의 대표자가 아니라 국민전체의 대표자가 되는 것이 좋겠다. 그러니까 특정 정당만을 선호한다거나 또는 자기 편으로 생각하고 그 정당의 대표, 우두머리에 그치지 아니하고 일단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한다면 이제는 그 반쪽아리가 아니라 국민전체의 대표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초당적으로 국정을 운영하였으면 좋겠다. 그래야 이 나라에 화합이 이루어진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세계에서 성공한 국가이고 또 민주화도 달성된 국가입니다. 그런데 정치가 지나치게 부패하고 싸움박질로 얼룩져있기 때문에 우리의 국민들은 실망에 실망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제 새로운 시대정신은 갈등과 대립을 화합과 통합으로 그리고 그 안에 사랑과 자비 홍익의 정신이 넘쳐흐르는 나라, 그 나라가 만들어지는 것이 꿈이고 시대정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저처럼 정당을 가지지 아니하고 출마한 대통령이 된다면 그야말로 초당적인 화합정부를 구성할 수 있으리라고 믿고 있고요. 그리고 설상 제가 아니라 다른 정당 후보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여러분은 당선된 순간 탈당을 하거나 탈당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서, 나는 앞으로 이제 반쪽아리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전체의 대통령이 되겠다. 그리고 초당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선포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하겠다는 것을 매니페스토 정책 공약으로 채택하세요. 앞으로 그렇게 권고를 하고 요청을 해보았습니다.

 

만일 우리나라에 초당적인 화합정부가 출현하면 이것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입니다. 그 어떤 60여 년 동안의 정권에서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정말 기적적인 정부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이 전에 IT에서 큰 사태가 발생했을 때, IT를 지원하자고 하는 그런 운동이 범세계적으로 일어났었습니다. 그 때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었던 부시 대통령이라든가 클리턴 대통령과 함께 TV에 나와서 IT를 돕자고 하는 그런 방송을 합니다. 그리고 지원하는 노력을 하죠. 그러니까 우리가 전직대통령이 정당이 다르고 계파가 다르다고 하더라도 함께 국정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러니 훌륭하신 국민 여러분, 그런 모습을 우리나라에서 보신 적 있으십니까? 두 분(정책콘서트 참석자) 보셨나요? (웃음) 그래서 어떤 분들은 저에게 꿈을 쫓는 소년과 같은 이야기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로 소년의 꿈이 아닙니다. 반드시 우리가 이루지 않으면 안 될 그런 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4가지 정도의 실천공약을 말씀드리겠는데요. 저희가 만일 당선된다고 한다면 절대로 특정 정당에 계속적으로 소속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따로이 대통령 되었다고 해서 특정 정당을 조직하거나 야합하거나 이런 것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만일 저희가 당선이 된다고 한다면, 다른 어떤 정당들도 모두 이 초당적 정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하는 말씀을 분명하게 드립니다. 그래서 2번째로 초당적인 거국내각을 구성하겠다. 그래서 지금의 새누리당이나 민주통합당이나 어떤 당에 속한 행사라 할지라도 또 어떤 정당의 가까운 인사라 하더라도 그 분이 정말 능력이 있다고 한다면 모두 초빙해서 거국 내각에 참여를 시킬 수 있다. 그렇게 하겠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3번째로는 탕평인사입니다. 영조대왕과 정조대왕께서 (...잘 안들림...) 얼마나 싸우면 탕평책을 만들어냈겠습니까? 따라서 이 나라 갈기갈기 찢어져서 혼란에 빠져있는 이런 나라를 정말 화합의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면 그건 탕평인사입니다. 여러분 과거에 많이 들으셨겠지만, 특정 대학교 출신이 쫙 잡았다거나 어떤 지역 출신이 쫙 라인을 형성했다든가 이런 말씀을 수도 없이 들으셨습니다. 기억나십니까? , 그런 얘기 들으셨을 때 기분이 좋으셨습니까? 안좋죠. 온 국민이 다 느끼는 겁니다. 이거 다 가차 없이 타파하려면 그야말로 널리 전국 방방곡곡에서 인재를 찾아야 됩니다. 저는 이 캠프를 아주 극소수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캠프 인사가 어디어디 무슨 장관자리에 앉았다. 이런 얘기 들어본 적 있으십니까? 이래서 자기하고 특별하게 관련 있는 사람들만 채용해서 쓴다든가 이거 안 됩니다. 널리 인물이 있다고 한다면 삼고초려 해서라도 찾아가서 모셔 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4번째로는 정부의 책임자인 대통령은 늘 국회 정당들과 협의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걸 당정협의라고 하는데, 과거에 여당이 따로 있을 때 그때는 여당과 당정협의를 하고 야당은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대통령이 만일 소속이 없다고 한다면 여당 야당이 다 없어지고 1,2,3당만 남습니다. 그 때 각 당과 모두 당정협의를 해서 충분히 정부가 되는 법안이라든가 예산안에 관해서 또는 정책에 관해서 설명을 하고 그리고 동의를 얻으려고 할 겁니다. 만일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절충안을 만들고 그때 의견을 반영을 해서 융합하도록 노력을 하게 되겠죠. 그리고 정당과 정당 사이의 또 견해가 다릅니다. 그 다른 것을 잘 취합하고 타협안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또한 정부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에 제왕적 대통령제에서는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대통령의 독선이었습니다. 자신은 가장 좋은 정당이라고 하지만 그것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절반 정도가 되는 반대세력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저항을 받았습니까? 저 시청 앞 광장이 조용할 날이 있었습니까? 그 때 다들 치고받고 싸우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러니 대통령도 자신이 없으면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사고는 욕심과 욕망에서 생깁니다. 대통령도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국민에게 진솔하게 헌신한다고 하는 자세, 봉사하는 자세로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이 초당적 화합정부를 구성하자고 하는 저의 제안입니다. 오른손이 있고 왼손이 있는데 어느 한 손만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두 손이 마주 잡아야 합니다. 오른발 왼발 어느 한 쪽 발만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오른발 왼발, 양발이 같이 가야합니다. 이것이 바로 초당적 화합정부의 이론적인 기초입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셨습니까?

남성참석자: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현재 국민들의 생각이 지금 그렇게 변호사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국민들이 얼마나 되느냐. 그게 제일 걱정이구요. 어떻게 지금까지 정치에 많이 당했다고 할까? 치어있다 보니까, 이제는 어떤 좋은 얘기가 나와도 일단은 벽을 치고 받아들이는 입장이다 보니까 국민들을 어떻게 깨워내느냐. 그 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 다가가면서 그 국민들의 마음이 열려진다면 초당정치는 충분히 되지 않을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동안에 우리 국민들이 정치에 많이 당했왔다. 이렇게 표현하셨잖아요. 하하하하. 많이 당하셨어요?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이러한 화합적인 이런 세상을 한번 꿈꿔보면서 정말 저게 될까? 가능할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마음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서 전달된다면 우리 국민들이 호응해주시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합니다. 선생님은요?

 

여성참석자: 정치에 그동안 관심이 없어서 제가 뭐 드릴 말씀은 없지만, 대표님도 말씀하셨지만 많이 낯설은 그런 상황이 전개될 것 같거든요? 그렇다면 만약 그것을 어떻게 화합을 끌어낼 것인지 정말 저 분이 대통령이 되어서 그렇게 해나갈 수 있을까. 이 불신의 시대에 그런 의문부터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말씀대로라면 완전하게 바뀌는 새로운 세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그런 기대감도 있고 정말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아마 저게 잘 될까? 정치에 그동안 하도 많이 당해 오셔서 정말 저렇게 할 까? 뭐 그런 의구심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그동안에 많은 조직 정당, 이런 선거를 해오는 과정에서 수많은 빚쟁이들이 생깁니다. 자기들을 몸으로 도와주는 분들, 돈으로 도와주는 분들, 나중에 그거 다 갚아야 됩니다. 정권 잡으면 다 갚아야 됩니다. 그래서 연고인사가 생기고 정실인사가 생깁니다. 근데 저는 그런 빚이 없습니다. 제가 꼭 챙겨줘야 할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니 제가 어디서 사람을 구하겠습니까? 전국방방곡곡을 뒤져서 정말 훌륭하신 분을 모셔 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래서 빚이 없는 채무가 없는 그런 점에 있어서 진정성을 인정해주시지 않을까. 그런 점을 국민들에게 더 깊게 전달해드리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