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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자료/정책콘서트

[제4회] 돈 채무, 조직 채무 없는 선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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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정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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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채무 , 조직 채무 없는 선거를 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제4회 정책 콘서트를 진행하겠습니다. 매일 아침 이렇게 정책을 가지고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한국 역사상 처음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많은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매니페스토 정책 중심 선거에 관해서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그중에 돈 채무 조직 채무 없는 선거를 하겠다. 하는 주제를 가지고 콘서트를 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라 하면 정책을 중심으로 선거를 하자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종전에는 정책을 가지고 선거를 하지 아니 하고 그저 상대방의 인신공격을 한다.’ 던 가 무슨 과거사를 들춰낸다.’ 던 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그 사람의 지금의 생각, 역사관, 철학, 비전 이런 것들을 검증을 해야 되는데, 과거 무슨 뒷골목에서 소변을 본적이 있었다.’ 던 가 무슨 젊었을 적에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 드러누운 적이 있었다.’ 던 가 뭐 이런 것들을 들춰내가지고 마치 지금의 사람을 평가를 하려고 하는 이런 잘못 된 경향들이 우리사회를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부시나 오바마 같은 사람들이 과거에 학창시절, 젊은 시절에 무슨 마리화나나 마약을 복용하고 어쩌고 했다.’ 이런 것들 다 이야기 거리가 되지만 그것을 가지고 중요한 판단 요소로 하고 그것을 가지고 상대방을 헐뜯고 쥐어짜고 하는 일은 안합니다. 오히려 그 사람이 내놓은 정책과 그 사람의 역사관과 철학 이런 것들을 검증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 욕설 선거 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선거 도대체 이 나라에서는 말뚝만 박으면 찍어주는 데가 몇 군데가 있습니다.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할 것 없이 말뚝만 박아주면 마구 찍어주면 무엇 때문에 이 바쁜 사람들이 투표장에 나와서 투표를 하라고 합니까? 그냥 공채에 나오면 다 당선시켜 버리지.. 그래서 이런 못 된 선거를 하지 말자. 이런 주장들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뭐냐면 돈 선거 조직 선거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신들이 가진 콘텐츠, 정책 이것이 무엇인지 알리려고 하는 생각을 하지 아니하고 그저 돈 뿐이고 조직을 만들어서 우리 찍어 달라, 우리 편이 되 달라.” 이렇게 선전 선동을 하고 다니는 겁니다. 이런 악습 때문에 우리 선거엔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듭니다.

 

지금 말이죠. 지금 여러 정당 조직에서 활동 하는 것을 보면 아는 사람들은 다 압니다. 정당 조직만이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유사 조직들이 밖에서 엄청나게 조직이 되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 “XX포럼이다 XX협회다 XX연대다 이런 것이 만들어 지고 그곳에 가입하세요. 하고 그곳에 열 명 만 가입시켜 주세요.” 라는 쪽지를 받아 보신 적 있으십니까? 그리고 거기에 싸인 하시고 이메일 주소 적어 주신 적 있으십니까? 지금 전국적으로 엄청나게 이러한 행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게 다 불법이고 편법 조직 선거입니다. 그렇게 해서 수 만 명의 수 백 만 명의 싸인을 받았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해서 다 그분들에게 표를 던져 줄까요? 여기에 엄청나게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정말 막상 후보 당사자는 모를 수도 있죠. 어디서 어떻게 돈이 돌아가고 있는지 그러한 조직을 하는데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지 후보자 당사자는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사람들을 포섭해서 싸인을 받고 도장을 받고 그러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돈이나 조직을 가지고 승리를 하려 하지 말고 자기가 가진 정책을 가지고 그리고 철학을 가지고 승부를 하세요. 라고 하는 것을 저희들은 다른 후보들에게도 제안을 하고 또 저 자신은 바로 실천을 하고자 합니다. 결국 이 돈이 드는 선거 때문에 이 얼마나 사건 사고가 발생했습니까? 자고 일어나면 터지는 것이 대선 자금 비리입니다. 공천 헌금 비리입니다. 역대 선거가 지난 후에 이런 일이 안 터진 적이 있습니까? 또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수년전일들이 터질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줄줄이 교도소에 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교도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악습을 계속 할 것입니까? 우리는 이제 이 악습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 것이 매니페스토 정책 선거를 하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 모범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대로 실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대선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조직들이 지금 만들어 지고 있고, 다 불법이고, 다 편법입니다. 그리고 엄청 많은 돈들이 돌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래야 합니까?

 

오늘 나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평소에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대선 자금 비리 터지고 누가 어디서 얼마를 먹었느니 누구를 갔다 줬느니 이런 얘기가 터지면 그런 소식을 접했을 때 느낌이 어떠셨습니까?

 

 

남성 참석자 1: 저 같은 경우는 가슴이 좀 답답합니다. 그 돈이 자기 주머니에서 나가지만 결국은 국민의 혈세로 충당되는 형태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오늘 만큼은 돈 없는 선거 조직 없는 선거, 정말 이렇게 정책으로 승부하는 대통령 후보가 나오기를 간절히 바랐는데, 강지원 후보님이 선거에 참여를 해주시니까 정말 감사드립니다.

 

 

과찬의 말씀이시구요. 오늘 복장이 특별하신데 어떤 특별한 일을 하십니까? (웃음)

 

 

남성 참석자 1: 특별한 일은 아니고 제가 해야 될 일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홍익정치를 아는 대통령 후보가 나와서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행복을 보장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 수 있는 홍익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 대구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오셨습니까? 감사합니다. 정책콘서트를 시작한 이후로 가장 먼 곳에서 오신 분이십니다. 환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소위 캠프라는 용어를 쓰는데 캠프를 어떻게 조직할 것이고 어떻게 구성 할 것이고 이 편법 조직 선거를 하지 아니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여러분들에게 밝히고 공약으로 내세우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 선거법에 보면 말이죠. 선거 사무소라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여기가 선거 사무소시설 이거든요. 선거 사무소를 둘 수 있다 라고 하고 전국에 연락 사무소를 둘 수 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선거법에서 정하고 있는 선거 사무소 그대로 만들겠습니다. 다른 조직 일체 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여러 종전에 사례를 본다고 할 것 같으면 법에서 정한 선거 사무소를 두고 그 이외에 선거 대책 본부니 뭐니 어마어마한 그런 조직들을 만듭니다. 그래서 유명한 사람들을 곳 곳 에다가 배치를 해서 무슨 본부장 무슨 장해서 무슨 위원장들이 이렇게 많은지 그렇게 거창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무슨 세몰이 하듯이 자기 세력을 경쟁하듯이 그냥 이쪽에선 누구 저쪽에선 누구 그냥 유명인사들을 영입을 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날 지지하고 있다. 저 사람이 지지하고 있다. 뭐 이런 식의 이미지 광고를 통해서 승리하려고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선거법에서 정한 선거 사무소 오로지 딱 그것만 구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선거 대책 본부니 위원회니 일체 조직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후보가 자신이 없으면 많은 사람들을 들러리를 세워가지고 세몰이를 해가지고 승리 하십쇼. 그러나 정말 후보가 자신이 있으면 자신의 얼굴을 가지고 승부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누구의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까? 누구의 얼굴을 빌려서 당선되고 싶어 합니까?

 

그래서 저는 이런 선거 대책본부니 위원회니 일체 조직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처음에 이 작은 캠프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우리 실무자들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캠프에서는 조직이라는 말 입도 떼지 마세요.” 라고 얘기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캠프에서는 조직 국이라는 것이 일체 없습니다. 조직 위원회 일체 없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저의 대선출마가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1주일 먼저 공개가 되어버렸습니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그냥 막 언론에서 보도가 되기 시작해서 당황하고 아주 급급하게 준비를 하게 됐는데, 이런 소식을 듣고 많은 정치에 경험이 많은 분들 국회의원 분들이 저에게 찾아와서 충고를 했습니다. 어떤 조직은 어떻게 해야 되고 이런 조직은 어떻게 해야 하고 참 열심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대충 이런 것입니다. 전라도 조직들은 어떻게 하고 경상도 조직들은 어떻게 하고 고려대학교 출신은 어떻게 하고 연세대학교 출신은 어떻게 하고 무슨 아동조직단체는 어떻게 하고 온갖 그런 얘기를 가져다 놓고 이긴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사양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자신이 없으면 사람들을 긁어모아서 돈 질을 해서 선거를 하려고 한다면 안 하는 것이 낫다.” 저는 정책을 가지고 저의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국민여러분께 호소를 할 것이고 거기에 공감을 하시는 분은 표를 찍어주세요. 저와 생각이 다르신 분들은 다른 후보를 찍으세요. 저는 그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같은 동네에 태어났다고 같은 학교를 나왔다고 해서 표를 달라. 이런 얘기는 일체 하지 않겠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전남 완도에서 태어났는데 호남인들에게 왜 이런 호소를 했겠습니까? 호남 여러분 저에게 몰표를 주지 마세요. 제가 첫 번째 정책 콘서트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런 지연 학연 혈연 이것 다 파괴해야 합니다. 전국의 강씨가 130만 명 계십니다. 이런 혈연, 학연, 서울대학 출신.. 대단히 뜻은 감사하지만 그런 조직 선거 일체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약속을 드린 겁니다. 그래서 저는 조직이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캠프에서는 절대 조직이라는 말을 말아주세요. 없애주세요. 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돕겠다고 찾아 오셨는데 특히 정치나 선거에 경험 있으신 분들이 늘 와서 이런 저런 코치를 하시려고 선생님 노릇을 하시려고 하십니다. 그런데 가만 듣고 보니까 저거 배웠다간 큰 일 나겠다. 저도 다른 후보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게 생겼다. 그래서 대단히 죄송하지만 정중하게 사양했습니다. 이 캠프에는 많지 않은 순수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아주 극소수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대체적으로 다들 정치 무경험자들입니다. 이 캠프에 오겠다는 분 여러분 있었습니다. 오시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선거 실무를 많이 해봤던 분들 경험 있는 분들 고작해야 여기 두 세분 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는 사양했습니다. 왜냐 과거의 고정관념, 구태의연 그런 사고방식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모릅니다. 이 습관 이라는 것 함부로 고치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사양을 하고 또 사양을 했습니다. 이 캠프의 조직을 극소수로 극소화 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분 이 캠프가 크면 이 선거에 공신이 많은 겁니다. 공을 낼 새로운 사람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사 조직까지 해보십쇼. 전국에 수 백 명 정도가 아닙니다. 수 천 명 수 만 명의 조직들이 전국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전부다 공신입니다. 만약에 집권하게 된다면 다 한자리 씩 줘야 합니다. 이게 빚입니다. 채무입니다. 그렇게 해서 장관을 시켜 줄 뿐만 아니라 저 공기업에 감사 자리도 하나 씩 줘야 되고요. 어디 빈자리 하나 생기면 그것을 챙기려고 온갖 로비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 정실인사가 관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러분 정실인사 그거 맘에 드십니까? 안 드세요? 왜 안 드세요? (웃음) 아는 사람 신세 진 사람 그런 사람들 앉혀주고 빚 갚아주고 그런 것이 왜 맘에 안 드시나요?

 

 

남성 참석자 2: 열심히 일한 공무원들이 좌절해버립니다.

 

 

그렇죠? 공무원의 경우라면 본인들이 당연히 올라가야 할 자리에 뜬금없이 어떤 캠프에 있었던 사람이라고 해서 낙하산이 내려옵니다. 그러면 그 공무원들은 얼마나 많은 실망감을 느끼겠습니까? 공기업 감사 그거 왜 캠프 사람들이 가서 차지해야 합니까? 공기업 사람들은 사람도 아닙니까? 그곳에는 감사 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없습니까? 이런 것 때문에 우리 사회의 탕평인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저의 선거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적으면 적을수록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만큼 빚을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에게 나중에 보답을 해야 할 세무가 없어집니다. 그래야 자신 있게 전국에서 인재를 널리 구해서 탕평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탕평인사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그동안에 계속 정치 인사, 연줄 인사, 연고 인사, 캠프 인사 등으로 이 나라를 도배를 했습니다. 이것은 뜯어 고쳐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이런 캠프 조직에서부터 솔선수범을 해야 되겠다. 아주 작은 숫자에, 정치 경험이 없는 분들로, 이상한 조직 얘기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이런 분들로 캠프를 구성해서 그리고 서로 빚지고 빚을 갚아야 하는 일 들을 줄여 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후원에 저희 또 마찬가지입니다. 대체적으로 후원에 회장 분들을 보면 유명하신 분들 재력가들 많이들 하십니다. 실제로 저는 과거에 여러 국회의원들로부터 후원 요청을 많이 받아온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제가 못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매니페스토 운동을 하는 실천본부의 대표였기 때문에 아주 엄정중립을 취해야 합니다. 제가 어느 특정당의 국회의원을 후원을 해주면 반대당에서 얼마나 의심을 하겠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안 된다. 사양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국회의원들이 후원회 자리에 단 한번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공정하게 매니페스토 운동을 하기 위한 그런 노력을 했죠. 그래서 후원회 조직이라는 것이 좀 유명하신 분들이 계시면 후원금도 잘 모금하고 또 재력 있는 분들이 있으면 후원금도 왕창 내고 그래야 되는 것 잘 압니다. 그런데 그거 사양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후원회장으로 두 분을 지금 모실계획에 있습니다. 나중에 발표해 드리겠지만 한분은 여성 중소기업체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여성입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또 한분은 아동 장애인의 아버지입니다. 아동 장애인을 키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셨겠습니까? 그분들이 저를 도와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저는 오히려 그 장애인들을 위해서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해서 저는 더 일을 잘 하라고 하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그런 분들을 후원 회장으로 모실까 합니다. 그리고 후원금도 십시일반의 원칙으로 하고자 합니다. 만원, 이만 원 감사합니다. 그것이 오히려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원칙 하에서 후원 모금에 있어서도 모범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회계 상황을 인터넷에 모두 전면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공개하려는 지는 나중에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은 후원금이 도대체 얼마나 들어왔고 어디에 썼는지 예를 들어 밥을 사먹는데 얼마나 썼는지 연필 사는데 얼마 썼는지 낱낱이 공개하겠습니다.

 

이것을 공개하는 까닭이 있습니다. 도대체 왜 선거 캠프라고 하는 데가 돈이 얼마나 드는 것인지 아무도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연구한 것이 없습니다. 저는 이번에 저희 회계를 모두 공개할 뿐만 아니라 이것을 나중에 정치학자들한테 제공을 할까 싶습니다. 정치학 연구 하시는 분들 선거캠프에서 연필 몇 자루가 필요했고 볼펜이 몇 자루 필요했고 전화기 팩스 몇 대가 필요 했나? 라고 하는 것들을 실제로 아시고 연구하세요. 그리고 연구 좀 해주세요. 라고 부탁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후보들은 직접 돈을 안 씁니다. 돈을 쓰면 다 잡혀가거든요. . 그런 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또 야리 꾸리 한 방법들을 씁니다.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후원자라는 사람들이 자기가 대신 돈을 쓰고 다닙니다. 이거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십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 압니다. 이런 짓 언제까지 하겠습니까? 저는 이런 일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이런 선거 하지 않도록 단단히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니까요 아 저 강지원 후보는 떨어지기로 작정한 분이 아닌가?”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웃음)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여성 참석자 : 저는 일단은 꿈 멘토링에서 처음 접했구요. 평소에 추구하고 싶은 희망의 정치를.. 말씀 중에 두 가지 질문이 있는데, 아까 말씀 중에 본인의 철학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것을 기존의 조직이 아닌 것으로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조직선거의 부정적인 면은 동감을 합니다. 예를 들면 신체에 대해서도 뇌에서 생각 하는 것을 실행 하는 것이 수족이잖아요? 그런데 한사람이 아무리 큰 비전을 가지고 있어도 조직이라는 것을 제외 하시고 펼쳐 나가는 방법을 어떤 것을 보시는지 궁금 하구요. 그리고 두 번째는 기존 정치인들의 코치를 거부하시는데 체계도 여러 분들의 자살 방지나 삶이 힘든 사람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주시잖아요? 그런데 정말 정치경험이 없는 조직을 가지고서 할 때 후보자님에 대한 멘토 역할로써 부족함이 없는지 아니면 어떤 사람이나 어떤 원칙이라 던가 후보자님을 옳은 길로 가는 것이라고 가늠해 주는 멘토가 될 사람이라 던가 원칙이다 무엇에 기준으로 가시는지 아니면 그 누구의 멘토도 없이 (웃음) 나의 부족함을 채우는 방법? 이런 것들은 어떤 것으로 하시는지

 

 

아 네 고맙습니다. (웃음) 걱정해 주시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의 철학과 비전을 전파를 하기 위해서도 조직이 필요하지 않으냐. 또 조직을 하지 않으면 어떤 방법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게요 정말 걱정해 주시는 것처럼 업심 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요 SNS의 시대고 인터넷 시대입니다. 과거의 선거라고 한다면 부득이 했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지금 우리 유권자가 3천만 명입니다. 3천만 명 중에 어떤 한 캠프와 그런 시기에 조직을 한다고 한다면 몇 만 명이나 조직 할 수 있겠습니까? 몇 백만 명이나 조직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조직한다고 해서 다 자기들에게 표를 줍니까? 그것도 아닙니다. 이 선거판이 벌어지고 보니까요, 여러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자기에게 몇 만 표가 있다는 둥 자기가 몇 십만 명 단체 회장이라는 둥 별의별 분들이 찾아 오셨습니다. 제가 그분들에게 안녕히 가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거요 좀 심한 얘기를 할까요? 선거 브로커들도 엄청 많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십니다. 우리 사회에서 그런 악습을 뜯어 고쳐야 합니다. 이런 기회에 소탕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저는 제가 모범을 보일 터이니 다른 캠프에서도 여러분 선거 브로커에 속아 넘어가지 마세요.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그분들하고 돈 흥정 하지 마세요. 라고 권고하고 제안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조직선거를 하지 않는 대신에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 바로 오늘 이 정책 콘서트를 통해서 유튜브에 올라가거나 팟캐스트나 아프리카 방송에 올라갑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그것들을 참고해 주시면 우리가 왜 이런 일들을 하는지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렇게 돈 선거 조직 선거를 통해서 나타나는 폐해 이것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가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선거 혁명이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제가 당선이 된다면 이것은 기적입니다. 저는 기적을 향해서 노력합니다. 하늘이 주신 이 선거 위대한 기적을 창출할 수 있다. 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기존 정치인들의 잘못된 멘토를 거부했습니다. 동시에 저는 우리 훌륭하신 레인맨이라는 용어를 쓰는데요. 정치 경험이 없으신 분 가장 상식적인 분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현명하게 판단 해 주실 수 있는 분 그분들이 모두 저에게 멘토라고 믿습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도 저에게 멘토 입니다. 여러분들의 말씀 한마디는 기존 정치판에서 놀았던 사람들, 부패 타락, 기존 관념에 빠져있는 사람들의 멘토보다 훨씬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존경합니다. 저는 우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들이 정말 양심에 비춰서 상식에 비춰서 결정을 하신다면 그렇게 더 이상 훌륭할 수 가없습니다. 여러분 역대 선거를 보십쇼. 그렇게 여러 진영들에서 싸움 박질을 하고 그 난리 부르스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선거 투표 결과를 열어놨을 때 그때 우리가 얼마나 감탄했습니까? 어떤 때는 아주 오묘하게 반반씩 주시고 어떤 때는 어느 쪽으로 이기게 해주시고 어떤 때는 반대편을 이기게 해주십니까? 어느 분의 말씀에 의하면 비가 말시킬 정도라 합니다. 하늘의 뜻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락은 하늘에 맡기고 제가 지금 이탕에 때어나서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이 안에 정치 개혁을 위해서 내가 저기에 무엇을 하고 죽어야 할 것 인가 라고 하는 것에 관해서 간단히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보고 여러분들 모두 멘토로 모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오 질문 하시겠습니까?.

 

 

남성 참석자 3: 강지원 후보님께서 매니페스토 활동 그냥 쉽게 질문을 한다면 과거에 우리 정치가 바뀌지 않은 것이 정책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닙니까? 또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정책이라는 것은 정책을 구현하는 수단이 있어야 하는데 본인이 정책을 세웠더라도 당을 전혀 갖지 못하고 힘이 없는 상황에서 그것을 받쳐주지 못하는.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보시면 정책위에는 본인의 철학이 있는데 그 철학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강 후보님께서는 지향하시는 바가 내가 이 나라에 정치, 선거에 개혁을 하겠다. 라고 받아 들이는데 그렇다면 선거에 개혁 자체에서 물을 것인가 아니면 이 나라 정치를 바꾸는데 무언가 시라도 꾸려야 하지 되지 않겠는가. 이런 고민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지금 이 선거가 끝나고 나서도 누군가 강 후보님께 권유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순수하게 옛날에 노무현을 지지했던 순수하던 지지자들처럼 그 사람들이 모여서 이 나라의 정치를 바꿔갈 수 있는 그런 토양을 구성하는 것에 대한 계획이 있으셨으면 하는 부분이 보이지가 않는 것 같아서, “내가 떨어지면 끝난다.“ 그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내가 지향하는 이것이 동의 한다면 같이 모여서, 지금 보면 뭐 예상이지만 이번 선거 끝나고 나서 국회에도 더 많은 재선거가.. 예상이 되는데 여기 우리가 이런 일을 해왔고 이정치가 바뀔수 있도록 같이 모일 수 있는 역할을 강 후보님이 하셔야 되지 않나...

 

 

알겠습니다. 좋은 질문을 주셨는데 참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제가 또 말씀드릴 기회가 있게 되서 좋습니다. 과연 그동안에 이 나라의 정치가 정책이 없어서 인가? 라는 질문에 있어서는 정책이 있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책가지고 선거를 하지 아니하고 맨날 인맥 돈 조직선거를 한 것이죠. 그렇게 해서 나중에 다 채무 때문에 대선자금 비리 또 뭐 정실인사, 연고인사 이런 것들이 이뤄 진겁니다. 또 한 가지 이 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의 입맛에 맞는 사탕발림 공약들을 막 내놓았습니다. 나중에 당선이 되면 뻥이 됐습니다. 속된 말로 뻥 공약이라고 합니다. 뻥 공약이라는 말을 제가 만들었는데요. 그동안에 얼마나 많은 뻥을 치셨습니까? 보실까요? 노태우 대통령 내가 당선되면 1년 안에 중간평가 받겠습니다. 라고 큰소리 뻥뻥 쳤습니다. 중간평가 받았습니까? 싹 없애버렸습니다. 삼당합당 하면서 싹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쌀 개방 절대로 안한다고 큰소리 뻥뻥 쳤습니다. 쌀 개방 안했습니까? 금방 해버렸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내가 당선되면 내각제 책임 바로 하겠습니다. JP하고 합쳐가지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 내각제 다 뻥 됐습니다. 역대 대통령이 다 뻥 대통령 노릇을 했습니다. 따라서 얼마나 자신이 내놓은 정책을 우습게 알고 갖잖게 알았느냐. 라는 것입니다. 정책을 그만큼 우습게 봤다는 것이지요.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린겁니다.

 

또 한 가지 정당이 없이 어떻게 철학을 구현 할 수 있느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이십니다. 이 나라의 정치가 그동안 이 모양 이 꼴이었다면 그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이냐. 제왕적 대통령제에 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이 나라의 모든 정치 왜곡의 뿌리는 청와대입니다. 청와대가 모든 권한을 거머쥐고 있어서 너무 막강한 겁니다. 대통령은 너무 바쁩니다. 세계방방곡곡 돌아다녀야 되고 저 시골의 전봇대도 뽑아야 합니다. 얼마나 바쁩니까? 어떻게 대통령이 혼자 다 할 수 있습니까? 저는 과거에 칼럼을 쓸 때 우리나라 대통령은 통반장 대통령이다. 통반장 다 해야 되요. 그래서 이래선 안 된다. 대통령의 역할을 분산해야 된다. 그 방법으로 헌법 개정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헌법 개정이 되려면 그거 언제 될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현재 체제 하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뭐냐 대통령이 초당적인 대통령이 되는 겁니다.

 

대통령이 정당으로부터 해방이 돼야 됩니다. ? 제왕적대통령은 대통령이 특정 정당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정당을 뭐라고 하죠? 여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반대되는 당은 야당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만일에 이 대통령이 정당으로부터 탈출을 해서 무소속의 초당적인 대통령이 된다고 칩시다. 여당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야당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여당과 야당 싸움박질이 완전히 없어져버립니다. 그다음에 그렇게 했을 때 자기 소속당이 없어가지고 자기 정책을 밀어 붙일 수 있느냐 하셨죠? 보십쇼. 어마 어마 하게 막강한 대통령이 그 많은 숫자의 다수당의 여당을 붙들고 있습니다. 그 경우에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했습니까? 국회 예산안이 갑니다. 아무리 다수당이 여당이라고 해도 이게 소수 여당이 가만히 있었습니까? 단 한번 예산안을 제때 통과시켜 준 적 있습니까? 30명의 50명의 소수 야당이라고 하더라도 죽기 살기로 싸우고 때려 부수고 난리를 굿을 합니다. 그 꼴을 한두 번 보셨습니까?

 

따라서 이것은 대통령이 정당에 소속하냐 소속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당과 야당이 존재함으로써 이들은 피눈물이 나도록 싸울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 야당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부각시켜야 하거든요. 그래야 다음 선거에 이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여당과 야당은 끝없는 싸움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책을 구현 할 것인가.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입니다. 정치 정당의 수반이 아닙니다. 정당은 그중에 여러 조직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의 국가 원수입니다. 따라서 행정부의 입법 제한권이 있습니다. 예산안 제출권이 있습니다. 그래서 행정부에서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정책이 있다고 한다면 국회에 던져주면 됩니다. 그러면 12당이 상의를 하겠죠? 12당이 국민의 대표입니다. 그들이 정해준 그 정책에 따라야 합니다. 대통령이 지 고집만 가지고 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12당 존중을 해야죠. 국민의 대표인데. 그래서 입법부가 있는 겁니다. 중요한 게 뭐냐 허구한 날 싸움박질을 하고 못 된 짓을 하느냐 말이죠.

 

저는 만약에 대통령이 초당제가 된다면 1, 2당이 그렇게 싸움 박질 할 리가 없고 정부에서 내놓는 안을 가지고 조금 씩 조금 씩 고치고 조정하게 되겠죠. 더 나아가 대통령은 이 견해가 다른 보수당 진보당 급우당 급좌당 이런 정당 사이에 의견들을 잘 취합해서 조정하고 중재하는 역할이 바로 초당적인 대통령이라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그래서 초당제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후보들에게 당을 이탈하세요. 탈당하세요. 제안합니다. 그래도 정 탈당하기 어렵다 왜 그러냐. 선거 때 그렇게 잘 도와 주셨는데 그냥 몰라라하고 탈당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탈당은 못한다 하더라도 탈당에 준하는 조치를 하세요. 그게 무엇이냐면 예를 들어서 이런 것입니다. 당정협의라는 것을 하지 않습니까? 왜 정부는 여당하고만 당정협의를 합니까. 야당하고도 정당합의를 하세요. 대통령이란 사람이 야당 국회의원 꼴도 안 보려고 합니까? 왜 여당 국회의원만 만납니까? 대통령이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전화를 해서 법안에 대해서 고칠게 있으면 논의 하자 왜 이런 얘기를 못합니까. 외국의 대통령은 다 하는데 이 나라 대통령은 왜 못합니까? 그래서 대통령이 자기 독선에 빠지지 아니하고 견해가 다른 보수당 진보당 다른 여러 단체 당들의 견해를 고루 취합해서 절충하고 조정할 수 있는 자세만 가지고 있다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지 독단부리지 말고 그 탐욕 죄의 욕망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국정을 초당적으로 하세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른 정당 후보들 탈당하기 어렵거나 탈당에 준하는 조치를 하기 어려우니까 무소속으로 나가는 제가 적임자라고 저는 주장을 하는 겁니다.

 

 

남성 참석자 3: 말씀을 듣고 제가 참 어떤 면에서는 논리적이시면서 우리 교과서에 나와야 할 합당한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거기에 하나의 모순이 있다고 한다면 지금 현 상태에서 무소속이 되어가지고 할 수 있는 모양새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정당으로 현 상태에서 문제가 있을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지금 강 후보님께서 말씀 하신 그 부분에 가장 걸림돌이 대의민주주의를 통하여 당선된 국회의원이 정치권들이 결국은 대통령까지를 뽑아내는 당선시키는 그런 역할을 하다보니까 그 부분이 바뀌지 않고는 그 부분이 상당히 어려운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강 후보님이 당선이 된다면 가장 고심해야 될 것 중에 하나가 과연 언제 대의민주주의가 가지가 있는 잘못 된 핸디캡 이런 것들을 어떻게 답할 거냐에 대한 묘책이 분명히 있어야 하지 않겠나. 그래야만 지금 기존의 정치권에서는 그 사람들 논리대로 그 사람들 운영방식대로 국정을 운영해 나가는데 홀로 무소속으로 그것을 뚫고 나가려면 무언가 굉장한 비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 1, 2회 정책 콘서트 때 정당개혁 국회 개혁에 대해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국회의원을 반 토막 내놓아가지고 줄여버리겠다. 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 세비를 다 없애버리겠다. 그리고 일하는 날만 그때그때 일당을 주겠다. 정당에 중앙당 다 없애라. 그리고 국고보조금 수백억씩 1년에 나가는 거 국민세금으로 나가는 거 다 없애겠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그것이 가능하겠느냐. 라고 말씀 하시는 겁니다.

 

제가 시민사회운동을 해오는 과정에 수도 없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안 됐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작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나서면 그래도 가장 좋은 방안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미 말씀드렸지만 저는 이런 국회 개혁 정당 개혁을 위해서 범국민 개혁 기구를 만들겠다. 이렇게 공약을 했습니다. 뭐냐 명칭까지도 공개를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정치개혁, 국민의 이름으로> 라는 단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거요 대통령이 나서서하고 국민들이 지원을 하면 국회의원이 말을 안들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맡겨 놓는 다고 생각해보십쇼. 자기들 자리가 절반이 없어지는데 국회의원들이 그 법 통과시키겠습니까? 자기들 밥줄 자르겠습니까? 절대로 안 자릅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국회의원에 대한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을 반토막내라 이 말씀입니다. 그런 얘기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그런데 왜 패배주의에 빠져서 안 될 거다.“ 지례 나자빠집니까? 저는 그래서 우리 국민에게 용기와 소신을 가지고 밀어 붙입시다.“ 제가 어제 한 TV 대담에 나가서 그랬습니다. 우리 모두 다 돈키호테가 됩시다. 온 국민이 돈키호테가 되어서 일어납시다. 저는 그랬습니다. 세상에 햄릿 형 인간이 있고 돈키호테 형 인간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맘에 드십니까? 우리는 개혁을 위해서는 나쁜 짓을 위해서라면 모르지만 개혁을 위해서는 돈키호테 같은 용기와 수호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질문을 주신 것 중에 답변을 못 드린 것 한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지자들이 모여서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일체 관여하지 않겠습니다. 그것도 다 유사조직입니다. 그런데 자발적으로 하시는 분은 백번 절하겠습니다. 정말 자발적으로 이 뜻에 공감하시고 예를 들어서 제가 무슨 잘생겼느니 말을 잘했느니 어디 출신이니 어느 학교에 나왔느니 이 따위 것 말고 제가 내세운 정책 비전을 보시고 공감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자발적으로 도와주신다면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제가 그런 기회가 있다고 한다면 백번이라도 절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질문 있으신가요? 시간이 많이 경과가 되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관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