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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자료/정책콘서트

[제3회] 인신공격 안하겠습니다 / 자살예방 비상사태를 선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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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의 정책 콘서트

3

"인신공격 안하겠습니다 / 자살예방 비상사태를 선포하겠습니다"

 

 

네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제3회 정책 토론회를 갖겠습니다. 저희가 매일 정책 토론회를 갖고 있는데, 이런 시도는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처음 하는 시도입니다. 아마 이런 정당, 후보를 아직까지 보지 못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의미가 있다면 딴 짓을 하지 아니 하고 정책에 몰입한다. 하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선거 때가 되면 여러 후보들이 TV에 많이 등장을 많이 하죠. 동정들이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대게 어떤 곳에 다니던가요? 시장에 가서 악수를 하고, 공사장에 가서 악수를 하고, 이런 장면들 많이 보셨죠? 그런데 저분들이 평소에 시장이나 공사장에 많이 다닌다고 생각하십니까?

 

남성 참석자: 아니요.

 

(웃음) 아닙니다. 선거 때가 되니까 보여주기 식으로 그런 쇼에 가까운 그런 행적들을 보이는 거죠. 그러니까 저희들은 쇼에 가까운 보여주기 식의 이런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이게 저희 매니페스토 운동을 해온 사람들 입장에서는 소위 이미지 선거라고 합니다. 이미지를 바꿔가지고 선거에서 득표를 해보겠다.’ 뭐 이런 식인데 거기에 컨텐츠가 없어요. 정책이 없습니다. 국민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겠다는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뭐 자기가 잘 생겼느니 말 잘하느니 좋은 옷을 입었느니 이런 것을 가지고 이미지 선거를 하게 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삶은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속되게 이렇게 표현합니다. 재밌게 표현하기 위해서 얘기를 하는데 싸돌아다니는 선거 운동은 하지 않겠다.(웃음) 그냥 싸돌아다니는 이런 선거 운동을 하지 않겠다. 이렇게 약속을 드리고 정책토론회를 매일 아침 이 시간에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가지 주제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첫 번째 주제는 선거에 관한 것인데특히 요즘 보여 지고 있는 우리나라 선거 풍토에서 가장 나쁜 행태 그것이 뭐냐면 소위 인신공격을 하는 혼탁선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요즘 신문 방송 많이 보셨죠? 서로 치고 박고 서로 헐뜯고 이런 것들 많이 보셨죠? 느낌이 어떠시던가요?

 

 

남성 참석자: 좀 짜증이 많이 났죠.

 

짜증이 나죠?(웃음)

 

남성 참석자: 저도 선거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인데 언론이라던가 보게 되면 좋은 얘기나 서로 칭찬하는 얘기 정책 얘기를 해야 되는데 서로 뭐 여자가 어떻드니 뭐 재산이 어떻드니 이런 얘기들만 들춰내가지고 보기가 싫어요.


그렇죠? 이게요 우리가 TV에서 매일 같이 그런 모습을 본다 던가 신문을 통해서 본다는 것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굉장히 나쁜 겁니다. 예를 들어서요 우리 청소년들에게 음란물, 폭력물을 보지 말라고 하잖습니까? 자꾸 그런 음란, 폭력매체를 접하게 되면 아이들의 심성이 황폐화 됩니다. 그럼 나중에 삐뚤어지거든요. 그런데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허구한 날 좋은 음악을 듣고 아름다운 장면을 보면서 사는 사람하고 그저 욕 짓거리 하고 싸움질 하고 허구한 날 그것만 보고 사는 사람들하고 비교를 해보십쇼. 우리 정신건강에 엄청나게 나쁜 겁니다. 점잖게 표현하셔서 짜증난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분들은 신경질 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래가지고 되겠습니까? 더군다나 나라의 장래를 걱정한다는 사람들이 이 나라를 잘 살겠다고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면 이거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더군다나 나중에 그런 사람들이 당선이 돼서 집권이 됬다고 쳐보십쇼. 그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런 인신공격 혼탁선거 이런 것을 싹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에 최근에 논쟁이 일어났던 박근혜 후보하고 안철수 원장 그 두 사람 다 제가 개인적으로 안면이 있는 분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다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박근혜 후보 안철수 원장 제가 다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박근혜 후보는 말이죠, 남자들이 망해먹은 한나라당을 두 번씩이나 살려낸 사람입니다. 여걸이죠. 잔다르크같은 여성입니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을 못하겠습니까? 저는 대통령 시키면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철수 원장 그 업적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그런 양반들이 대통령을 하면 못 하겠습니까? 저는 다 훌륭한 대통령 감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 두 분들에게도 행운이 있기를 저는 기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꾸 사람들의 좋은 점과 장점을 보고 거기에 기대를 걸고 투표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무슨 약점이라고 할까 사생활이라고 할까 뭐 이런 것들 후벼 파가지고 얼굴에 먹칠을 하려고 하는 이런 시도들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저는 지금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들에게 호소합니다. 여러분 지금 그렇게 치고 박고 죽기 살기로 싸우면 누가 당선되던지 간에 그 후유증은 엄청납니다. 떨어진 사람은 얼마나 감정에 앙금을 가지고 있겠습니까? 그리고 당선 된 사람도 내가 저 사람 때문에 선거 과정에서 그렇게 치욕을 당했고 그렇게 못 살게 굴어서 화가났다.. 라고 하는 생각 때문에 나중에 웃으면서 만날 수 있겠습니까?

 

선생님, 권투시합을 할 때 두 선수가 경기를 했어요. 태권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임을 합니다. 그런데 게임이 끝나고 나서 서로 멱살 잡기 하고 싸움박질 하는 것 보셨습니까? 이긴 사람이 1등하고 진 사람이 2등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링 위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지 밖에 까지 나와서 치고 박고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의 정치판이 이렇게 치고 박고하는 싸움박질로 이어져 가는 것이 워낙이 막강한 권력을 가진 대통령, 제왕적 권력을 가진 대통령 거기에서 그곳을 두고 싸우는 과정에서 너무나 감정에 앙금이 쌓였고 그것이 자기 자신들에게 트라우마가 된 것입니다. 상처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 상대방은 꼴도 보기 싫어하는 것입니다. 만나기도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 나라가 화합의 정치가 아니하고 상생의 정치가 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그 근본 원인이 이 선거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여러분이 정말 나라를 생각하고 민생을 생각한다면 싸움박질 하지 마세요. 저는 정식으로 정치권에게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이제 검증이 필요하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저는 매니페스토 운동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작을 할 때부터 7년 동안 어느 정도 까지가 검증이고 어느 정도 까지는 욕설인가 그 점에 관해서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제가 오늘 제 견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언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정치인과 유권자 사이에 매체가 존재합니다. 이게 언론인데 언론이 검증한다는 이유로 여러 가지를 보도합니다. 이 때 어떤 것은 보도하고 어떤 것은 보도할 가치가 없는가 라고 하는 기준과도 관련이 됩니다. 저는 먼저 이 두 가지를 들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지금 여기의 인물입니다. 제가 문자 좀 쓰겠습니다. Here and now!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있는 그 사람의 인물이 어떤 인물인가 검증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과거에 이 사람이 어떤 행적을 했었는가. 라고 하는 것 그것이 지금에 까지 영향을 미쳤는지 안 미쳤는지 그것을 따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과거사 들춰내기 그래서 후벼 파기 이것을 능사로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봅시다. 어떤 사람이 정신 병력이 있습니다. 그 스무 살 때 서른 살 때 정신 병력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이 50이 되었습니다. 정신병이 완치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에게 과거에 정신 병력이 있다고 해서 자꾸 먹칠을 하려고 하는 시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멀쩡한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검증이라는 목적으로 과거를 후벼파고 이렇게 해서 상처를 주느니, 그리고 그것이 과연 국민들에게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그 것이 지금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따지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뒷골목에서 소변을 봤다. 무슨 술을 마시고 길바닥에서 드러누운 적이 있다. 스무 살 때 서른 살 때 그런 적이 있다. 그런 것을 폭로해서 먹칠을 할 수 있겠죠. 그러나 그것이 지금 이 순간 여기에 그 인물하고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오바마 대통령이라던가 부시 대통령 이라던가 이런 일들이 과거에 학창시절에 마약이죠? 마약을 핀 적이 있었다. 이런 것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미국 국민들은 그것을 다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정책을 보고 투표를 했습니다. 그 것 가지고 치고 박고 진실공방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국민이 이제 배워야 되고 우리 언론도 그런 점에 있어서 과거 캐기도 과연 지금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라는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것을 저는 이렇게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 인물 Here and now 그 사람이 어떤 인물인가 검증을 하세요. 라고 저는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집권 능력에 대한 검증입니다. 그것을 검증하려면 집권 능력을 검증 하는 것이지, 예수님이나 부처님을 뽑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치 성인군자를 뽑는 것처럼 예를 들어서 앞에 말씀 드린 것처럼 무단 횡단 한 적이 있느냐? 없느냐? 뭐 그런 것부터 따지기 시작하면 뭘 하겠다는 겁니까? 예수님 부처님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이 사람들이 정말 집권해서 어떤 정책을 펼 것이고, 그 정책에 부합하는 행적을 보여 왔는지, 그래서 정말 이 사람은 그런 능력이 있는지 의지가 있는지 평가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과거에 무슨 아랫도리가 어떻다는 둥 사생활이 어떻다는 둥 이런 따위의 말로 자꾸 흠집을 내고 먹칠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박근혜 후보 경우에 과거에 무슨 최모 목사와 관계가 어쨌다는 둥 안철수 원장의 경우에 룸싸롱이 어쩌구 여자 관계가 어떻다는 둥. 자 이게 집권 능력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만약에 이런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던가 조작을 했다던가 한다면 그 사람의 도덕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here and now 지금 여기에 인물과 관련이 됩니다. 그런데 그런 과거에 어떤 것들을 가지고 아랫도리를 들춰내고 술을 마신 것 들춰내고 사생활을 들춰내고.. 막말로 어떤 사람이 이 여자하고 재혼을 했다 이런게 결격 사유가 됩니까? 안됩니다. 또 어떤 사생활에 무슨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은 대통령이 되면 안됩니까? 이런 것을 가지고 먹칠을 하지 마세요.

 

저는 이런 것을 제안을 합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나경원 후보와 박원순 후보 두 후보가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그런데 한 쪽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사회 운동가인데 어떻게 강남에서 살 수 있느냐. 이백 몇 십 만원 짜리 월세를 내고 살 수 있느냐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또 반대편에서는 또 얼마 얼마 짜리 피부과에 다녔다 뭐 이런 식으로 공격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묻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서울 시민 아닙니까? 서울 시장 될 자격이 없습니까? 그런 것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과연 그 사람이 서민적이냐 서민적이지 않느냐 라고 하는 것을 얘기하려고 한다면 그 사람이 내놓은 정책을 보고 판단을 하세요. 그것이 바로 정책 중심의 선거입니다. 그리고 매니페스토 선거인 것입니다.

 

저는 오늘 최근에 있었던 여러 가지 정치권의 행태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하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박근혜 후보나 안철수 원장 그리고 다른 민주당의 다른 네 명의 후보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강조를 합니다. 여러분 우리 아름다운 선거, 좋은 선거, 즐거운 선거 합시다. 그렇게 나중에 상처가 남을, 가슴을 콕 후벼 파는. 대못 질을 하는 이런 선거 하지 맙시다. 만약에 여러분이 그런 선거를 한다면 결국 그 화살은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 갈 것입니다. 제가 분명히 말합니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 그 상처의 화살은 부메랑이 되어서 자기 자신에게 돌아갑니다. 저는 우리 그런 선거 하지 맙시다. 이렇게 제안을 합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웃음) 고맙습니다.


 


, 오늘 두 번 째 주제입니다. 자살예방에 관한 정책입니다. 아시다시피 오늘이 자살 예방의 날입니다. 그리고 지난 해 3월에 국회에서 자살 예방에 관한 법률이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법이 금년 3월에 시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에 저는 몇 년 동안 자살 예방 대책 추진 위원장으로써 자살 예방을 위해서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자살 예방법을 통과 시킬 때도 국회에 쳐들어가다시피 해서 국회의원들을 방방곡곡 찾아다니면서 통과시킬 것을 부탁을 했고, 다행히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금년 3월부터 시행이 되었는데 지금 여러분 자살에 관한 정부 정책이 국민들에게 많이 전파가 되고 변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지금 자살의 심각성과 그것에 대한 대책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몇 년동안 우리나라에서 1년에 15천여명이 매년 자살을 했습니다. 이것은 세계에서 1위일 뿐만 아니라 OECD국가에서 1등입니다. 몇 년 째 1등입니다. 또한 그 증가율이 또한 1등입니다. 15천여명이라는 숫자가 정말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비유하기 적절치 않습니다만 천안함 사건 때 우리 사랑하는 장병들이 46명이 희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15천여명이라고 한다면 군대 병력으로 말하면 1개 사단 병력보다도 2,3천명이 많은 숫자입니다. 그것도 매일 사단 병력이 넘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사라진다고 생각해보십쇼. 이 끔찍한 일이 아닙니까? 게다가 이런 일들은 어떤 일들인가 소위 말해서 자살에 성공한 이들입니다. 이 때 삼천공이라는 표현을 쓰긴 어렵습니다만 자살을 시도해서 세상을 떠나가신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15천명이고 그런데 내가 목을 매달았다. 입에 약을 털어 넣었다. 그런데 발각이 되어서 죽지 않았다. 라고 하는 사람의 숫자가 얼마나 되느냐.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1020배를 곱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매년 이 나라에서 15만 명 내지 3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입에 약을 털어 넣거나 목을 매단다는 사실입니다. 이 얼마나 끔찍합니까? 그런데 여러분 입에 막상 약을 털어 넣는다는 것이 쉬운 일입니까 어려운 일입니까? 어려운 일 아닙니까? 그런데 거기 까지 나가신 분이 15만명 내지 30만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 까지는 못 갔어요. 그러나 내 정말 죽고 싶어요. 죽어야 되겠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1년에 한 번 씩이라도 생각해 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거기다가 다시 10배를 곱해보라는 것입니다. 150만 명 300만 명이 그런 충동을 느낄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전 인구의 15%가 그럴 것이다 라고 하는 보고서도 있습니다. 5천만 명에 15% 몇 명입니까? 450만 명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이 행복하지 못합니다. 우리 경제가 세계 10위권의 국가이고 올림픽도 5위인 국가입니다. 그리고 민주화도 달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죽고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고 점점 더 늘어나는 것입니까? 선생님께서는 혹시나 내 한번 훌쩍 떠나볼까? 이런 생각을 안 해보셨습니까?

 

남성 참석자: 저번에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하루에 46명 정도 죽는다고 들었는데 놀랐습니다.

 

, 그렇습니다. 실제로 자살을 해서 세상을 떠나신 분들이 그렇다는 것이고 내가 정말 못 살겠다.” 라고 해서 세상을 떠나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원인은 한마디로 해서 뭘까요? 행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이 행복하지 못합니다. 마음이 행복하지 못합니다. 경제적으로는 행복하고 돈으로는 행복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행복하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왜 우리 국민들이 행복하지 못 한 걸까요?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렇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렇습니다.

 

조물주가요 우리 인간에게 오복을 다 주지 않으신답니다. 이 오복을 다 주시면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그냥 서너 가지 주시고 또 한 두 가지는 안주신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조물주에게 전화를 좀 해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전화가 안 되가지고 못했어요. (웃음) 그런데 왜 이렇게 심통을 부리십니까? 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바로 우리 삶의 가치고 의미다. 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조물주께서 주지 않으신 것들이 두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삶에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이것들을 기독교에서는 원죄라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업보라고 말할 겁니다. 그런데 이러한 받지 못한 것으로부터 우리는 상처를 받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상처를 상처에 굴복해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딛고 이겨내서 자신의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소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의 가치는 그곳에 있습니다. 우리가 갖지 못한 것으로부터 받은 상처들 그래서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을 행복함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삶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진실 씨 기억나십니까? 최진실씨가요 저에게 죽기 전에 죽고 싶다는 말을 수도 없이 많이 했습니다. 변호사님 죽고 싶어요. 죽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당신 같은 사람이 죽을 이유가 뭐가 있냐 왜 죽고 싶냐당연히 물어봤어요. 최진실 씨의 마지막 소송 사건을 제가 해줬었습니다. 그런데 최진실 씨는 뭐라고 그러냐. 모르시겠죠? TV 신문 많이 보셨는데도 왜 죽고 싶다고 했는지 모르시겠죠? 이게 우리 국민들에게 전달이 제대로 안 된 겁니다. 변호사님 저는요 왜 이렇게 구설수가 따르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구설수란 말 아십니까? 아시죠? 뭐 이런저런 나쁜 얘기가 들리는 거죠. 구설수가 따른다는 거에요. 이 구설수를 따른다는 것이 최진실 씨는 갖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녀에게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최진실씨 당신은 갖지 못한 것이 있는가 하면 반드시 가진 것이 있습니다. 갖지 못한 것도 있지만 가진 것도 있으니 가진 것을 생각해 보세요.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구설수가 따른다. 인정한다. 당신이 얼마나 구설수가 따르는지 내가 잘 안다. 제가 이것을 아는 계기가 있습니다. 뭐냐 하면 최진실씨를 저에게 처음으로 소개해서 데려오신 분이 최진실씨가 마지막에 열두시가 지나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마지막 통화를 했다는 그분입니다. 그분이 저에게 데려와서 그 사건을 수임하게 됐었는데 최진실씨는 부자로 소문이 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도 꽤 유명한 변호사였기 때문에 제가 수임을 한다고 하면 얼마나 돈을 많이 받았을까 이런 얘기를 들을 것 같아요. 그야말로 구설수에 시달릴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저는 그 당시에 제가 맡은 소송 변호 사건의 10% 10건 중에 한건은 무료로 해드렸습니다. 가난하신 분들 형편이 안 되시는 분들 무료로 해드렸거든요.

 

그래서 최진실씨는 가난하지 않지만 여성인권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그서 무료로 해주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이 이야기가 그쪽을 통해서 언론에 보도가 됐어요. 그래서 강지원 변호사가 최진실 씨에 대해서 무료 변론에 나섰다. 이렇게 보도가 된 거예요. 아니 그러니까 말이죠. 그 당시에 최진실씨 기사만 뜨면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이 있었습니다. 안티 최진실 이라는 그룹이 있었어요. 아니 이 사람들이 우리 홈페이지에 우르르 몰려와가지고 그 나쁜x에게 공짜로 해주냐 돈을 왕창 받으세요. 라는 댓글을 다는 겁니다. 그래서 홈페이지가 마비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악플 부대가 엄청나게 심각하구나라고 알았어요. 그래서 얼마나 시달렸겠어요. 최진실 씨 어머니께서 언젠가 그런 얘기를 해주셨어요. 아니 진실이에게 잠 좀 자라고 얘기 좀 해주세요. 라고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왜냐하면 최진실씨가 밤에 잠이 안오면 검색창에 최진실을 딱 쳐요 그래가지고 클릭을 하면 뒤에 딱 떠요. 그것을 다 읽어보고 ... 얼마나 본인은 가슴이 아프겠습니까? 그 읽는 사람도 기분이 나쁘거든요. 그래서 이분이 구설수에 시달린다 라는 것을 제가 알았어요.

 

그래서 제가 이 이야기를 말하기를 Ok 알겠다. 당신이 댓글에 시달린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갖지 못한 것이 있는 반면에 가진 것이 또 많이 있다. 뭐가 있는지 한번 보자. 달덩이 같은 환이 준이 애들도 있고 어머니도 살아계시지 인기도 있지 연기도 잘하지 상도 받았지 돈도 많이 벌었다매 그런데 죽을래? 우리 거꾸로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나는 무엇 무엇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무엇 무엇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라고 구설수가 따른다. 라고 하면 도저히 미치겠다. 죽고 싶다. 그래서 죽고 싶다. 그래서 A But BB But A로 바꿔보세요. 그러니까 나는 구설수가 따른다. 그러나 나에게는 자식들도 있고 어머니도 살아계시고 인기도 있고.. 이렇게 생각하면 죽고는 싶지만 죽을 것 까지는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겠죠. 그래서 내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해서 지나치게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은 상처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상처에 굴복해서 심리적으로 기압이 떨어집니다. 이게 우울증입니다. 우울증이 심각해진다면 결국 자살로 갑니다. 그래서 제가 최진실 씨에게 정신과 의사도 소개시켜드렸어요. 그런데 이분이 안 갔어요. 결국 왜냐하면 우리가 어떤 이하고 상담을 하거나 치유를 하려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렇다고 한다면 자신의 가슴속에 묻어놨던 가슴 아팠던 이야기를 꺼내놓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분은 불행하게도 유명인 인거에요. 그래서 혹시 이 이야기를 하면 이 이야기가 전파되지 않을까 라는 공포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래서 치료를 못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본인이 어떤 우울하고 고통 받는 일이 있었다면 그 누군가에 마음 터놓고 상담하고 했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너무나 유명한 분이고 높으신 분이셨단 말이죠. 그러니까 마음 놓고 털어놓지 못 한 것입니다. 그것이 불행이라면 불행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고통 받는 이들이 너무나 우리사회에 많다 갖지 못 한 것에 대해서 너무나 집착을 한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씀 드렸지만 사람은 누구나 가진 것이 있는가 하면 갖지 못 한 것도 있다. 그러니까 어떤 분이 유명한 대학교수이고 많은 학문적 업적을 남기셨어요. 그런데 돈이 없어 왜? 공부만 하니까 언제 돈을 벌겠습니까? 또 어떤 분은 돈도 많고 뭐도 많은데 사사건건 자식이 말썽을 펴요. 그것 가지고 또 스트레스를 받고 상처를 받아요. 이런 것처럼 가진 것이 있는가 하면 갖지 못한 것이 있는데 대한민국 우리 국민들이 지금 갖지 못 한 것에 대해서 큰 실망감과 절망감에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자기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내가 잘생긴 것 출세를 한 것 득세를 한 것 이런 것들을 사랑하는 것은 사랑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겁니다. 정말 자신을 사랑한다는게 뭐냐면 자신이 갖지 못 한 점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 강영우 박사님 기억나세요? 시각 장애인이신데 미국에서 백악관에서 보좌관까지 하신 분 기억나시죠? 그분이 심봉사 할 때 봉사와 같으신 거죠. 요즘 시각장애인이라는 표현을 하죠. 바로 이 앞에 있는 맹학교에서 공부를 하셨어요. 나중에는 시력을 완전히 잃으셨는데 그분이 지난 1월에 돌아가셨습니다. 사망선고를 받으시고서 친지들에게 이메일을 보냈어요. 저희들이 그것을 알고 제가 당시에 YTN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을 때 였습니다. 인터뷰를 요청을 했어요. 그런데 그분이 이제 죽을 날이 2,3주 밖에 없어서 기운이 없다. 그래서 한국 언론과는 인터뷰를 하기 어렵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진행자가 저란 걸 아시고 마지막 인터뷰를 해주시고 세상을 떠나신겁니다. 그런데 이분하고 대담을 미국 현지에서 하는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축복받은 일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내가 시각 장애인이 된거다. 라고 하신 겁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그분의 가장 큰 고통이라고 보여지는 시각장애인이 된 것 옛날 말로 하면 봉사가 된 것. 그것을 자기 자신이 받은 가장 큰 축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위대한 사랑입니까? 내가 눈을 못 뜨는 보이지 않는 사람이 된 것이야 말로 자기 자신을 위대하게 사랑 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많은 감동을 받고 또 많은 분들이 방송을 들으시고 눈시울을 흘리셨을 겁니다.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제가 자살 예방 대책 추진 위원장을 했고 자살 예방법 통과 시키는데도 그야말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기어코 통과시키기 까지 했는데 이젠 정말 행정 당국에서 대통령이 나서서 이 문제에 관해서 깃발을 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년에 15천 명씩 사망하는데 우리가 자동차 몇 대를 팔아서 얼마나 많은 돈을 번다고 하더라도 이 아까운 생명 또 그분이 지금 까지 살아온 동안에 투자 되었던 교육과 그 모든 것들을 돈으로 환산해 보십쇼. 그리고 그 유능한 사람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생산 됐을 것들을 돈으로 환산해 보십쇼. 이 돈은 천문학적인 숫자입니다. 아깝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선거공약으로 이렇게 제시 하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 전 국가에 대해서 자살예방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합니다. 전쟁을 해서 1개 사단 병력이 몰살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1년에 15천 명씩 사라지는 이 땅 에서 비상사태가 필요한 시점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전 국가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 국민에 대해서 시도 때도 없이 행복감과 우울감 조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릴 겁니다.

 

예를 들어서 핀란드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병원에 가면 혈압 검사를 하죠? 혈압 검사를 하는데 돈을 내십니까? 따로 돈 안낼걸요? 그렇죠? 그냥 해 주는거 아녜요 (웃음) 그런 것처럼 모든 병원에 오신 분들에게는 무조건 행복감 및 우울감 검사를 하게 합니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항목에 체크를 하는 것이거든요. 그 질문이란게 대게 이런 것입니다. 선생님은 지난 한달 동안에 혼자서 시외버스를 타고 저 멀리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이런 질문을 하는 거에요, 그런데 별문제 없는 것 같죠? 그런 생각이 많으면 실례의 말씀이지만 조금 수상한 겁니다. 그래서 스스로 자가 진단을 해보자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배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피가 났다. 그래서 병원에 가면 병원에서 혈압검사를 함과 동시에 그런 검사들을 의무적으로 하세요. 라고 하고 그 기록을 병원에서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 본인에게 돌려줍니다. 선생님이 보시기에 50%이상이 넘어서 좀 수상하시면 자기 자신의 마음을 챙겨보세요. 그러니까 정말 저 잔잔한 호숫가에 가서 파도를 보면서 마음을 가라 앉힌다 던가 저 숲속에 피톤치트를 받으면서 걸어본다던가 또 밝은 태양 너무너무 좋습니다. 우리가 빨래 같은 것들 밝은 태양에 널잖아요. 그럼 마르잖아요. 그런 것처럼 나의 적셔진 마음을 햇빛을 받으면서 거닐어 보세요. 그럼 마릅니다. 말짱하게 마르거든요. 그러면서 자기 컨트롤을 할 수 있게 해주거든요. 좀 더 심해지면 개입을 권유하는 것이죠. 상담을 받으세요. 정신과 진료를 받으세요. 이렇게 자기 스스로가 판단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전 국민이 마음의 행복을 찾자는 운동입니다. 마음의 행복.

 

우리가 물질적인 행복 보이는 행복 그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마음이 행복해야 합니다. 그럼과 동시에 저는 청소년기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마음의 행복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무슨 예절교육 인성교육 이런 얘기를 강조하고 저도 수 없이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기초가 되는 교육이 무엇이냐 마음이 행복한 그런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교육을 시키면 자기 스스로가 마음을 컨트롤 해 갈 수 있는 연습이 됩니다. 그래서 더 나아가서 전국에 우리 국민들의 정신 심리적 고통을 상담할 수 있는 센터를 광범위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마치 지나가다가 동사무소, 주민 센터에 들리는 것처럼 지나가다가 조금 우울하다 조금 고통스럽다. 누가 누구에 대해서 증오심이 너무나 커서 미치겠다. 이런 생각이 들 때 가서 상담할 수 있는 센터들을 광범위하게 만들어주어야 할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 정신적으로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사랑과 자비가 충만하고 홍익의 정신이 충만한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살 예방에 대해서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심각하게 생각 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별로 생각 안 해보셨죠?

 

남성 참석자: 자살에 대해선 생각을 많이 안 해봤구요 변호사님이 말씀 하신 것 처럼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제가 주로 하고 있는 것이 멘토거든요. 행복에 대해서 관심이 많거든요. 지금 말씀 하신 것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면 자살률이 훨씬 적어 질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 정치인들이 우리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남성 참석자: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웃음) 오히려 불행하게 해주는 것 아닙니까? 짜증나고 신경질 나게 말이죠. 정치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그래가지고 되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말이죠. 우리 국민들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늘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웃느냐 행복한 사람이 웃거든요. 신경질 나는 사람이 웃는 것 보셨습니까? 대한민국 국민들이요 길가를 다니 시면서도 인상을 팍팍 쓰고 다니세요. 조금 이따가 나가보세요. 보세요. 다들 인상을 팍팍 쓰고 계세요. 온 세상의 고민을 혼자서 다 뒤집어 쓴 것처럼 다니세요. 그런데 왜 그러냐. 행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웃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인상을 쓰고 다니시니까 외국 관광객들이 길을 물어보고 싶은데 하이하고 부르고 싶은데 너무 인상을 쓰시니까 말을 못 붙이겠다는 거에요.(웃음) 말을 잘못 붙였다가 뺨이라도 얻어맞으면 어떡합니까? 그래서 왜 그렇게 우리 국민들은 인상을 쓰고 사는가. 행복하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데 거기에다가 우리 국민들이 활짝 웃어보세요. 관광객들이 1020배 올지도 모릅니다.억지로 친절하려고 해서 친절하게 됩니까? 내가 속이 상해서 행복하지 못한데 친절하려고 하는데 웃음이 나옵니까? 안 나옵니다. 그러니까 친절 합시다. 이런 운동을 할 게 아니라 우리 마음이 행복 합시다. 마음이 행복해 진다면 저절로 친절해지고 따뜻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두 가지 주제에 대해서 말씀을 올렸습니다. 정책콘서트는 매일같이 진행 됩니다.

 

감사합니다.